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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대형이륜차 사망사고 수도권 등 외지 운전자 최다 발생

정해성 | 기사입력 2022/10/21 [21:16]

강원경찰청 대형이륜차 사망사고 수도권 등 외지 운전자 최다 발생

정해성 | 입력 : 2022/10/21 [21:16]

 

 강원경찰청 청사


[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경찰청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1022일부터 1120까지 한 달간 대형이륜차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대형이륜차(배기량 250cc 이상) 사망사고는 총 10*발생하였고, 9~10월에 6(60%), 특히, 지난 주말(15~16)에만 3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도권에서 동해안으로 이어지는 대형이륜차 주요 운행경로와 사고다발·상습위반지역에서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하여 신호위반, 난폭운전 등 법규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불법개변조, 소음위반 등도 합동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즉시 단속이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캠코더를 활용하여 앞지르기 방법위반 진로변경 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 위반행위를 채증하고 사후에 운전자를 확인해 처벌하는 영상단속도 추진할 방침이다.

 

강원경찰은 국도변도로전광판에 경고문구 송출’,‘사고 다발구간에안전 주의 플래카드 게첨하는 등 강원도를 찾는 대형이륜차 운전자에게 사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올해 대형이륜차 사망사고 10수도권 등 외지운전자가 9건으로 최다 발생했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강원도의 도로 특성상 산악지형이 많아 급커브와 경사 구간이 산재하므로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규정속도 지키기’,‘커브길에서는 반드시 감속하기등과 같은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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