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SK텔레콤 사이버범죄 예방 업무협약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은 20일 오후 3시 SK텔레콤 서비스탑(대표이사 오남주)과 사이버공간 치안확보와 범죄예방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이버공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교육자료 공동개발, 캠페인 실시, 단말기 무상점검을 통해 악성앱 제거 등 상호 협력으로 사이버범죄 근절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제도적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 2021 부산경찰청 전체범죄 건수는 100,562건으로 사이버범죄는 18.5%차지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범죄가 급증하고 피싱사기 정보통신망 침해 등 사이버범죄의 피해는 검거하더라도 피해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통신서비스 제공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이버범죄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공동 활동을 당부했다.

오남주 이사(SK텔레콤 서비스탑)는 양 기관 힘을 합쳐 사이버 금융사기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청과 서비스탑은사이버범죄 근절을 위한 대면 강의시 단말기 점검 서비스 제공, 악성 앱 검출 최적화 상담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자료를 공동으로 개발 상호정보 제공을 통하여 신종사이버 범죄에 대하여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공동대을할 계획이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