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피의자 A 씨(60대, 남)를 구속 송치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 씨는 지난달 9.24. 19:00경 부산 동래구 명장동 소재 가내에서 의류 구입 문제로 부부싸움 중 아내 B 씨(70대, 여)를 수회 때려 다발성 골절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는 숨진 B 씨가 등산 중 굴러 떨어져 부상을 입고 약물 치료 중 사망하였다며 범행을 은폐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 씨 부검 및 사망 전 동선추적 결과 A 씨 진술이 허위임을 인지하고 범행을 밝혀 검거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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