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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역농수산식품 온라인 거래 활성화 나서

전라남도와 손잡고 농수산식품 온라인경매 사업설명회 개최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5/04 [10:2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역농수산식품 온라인 거래 활성화 나서

전라남도와 손잡고 농수산식품 온라인경매 사업설명회 개최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05/04 [10:2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역농수산식품 온라인거래 활성화 나서(사진제공=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전남도청 온라인경매 사업설명회(사진제공=aT)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aT’)는 지역농수산식품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3일 전라남도청과 함께 온라인경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5월 농수산식품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온라인경매 사업과 직거래 활성화 사업 등 비대면 방식의 신유통 사업을 소개했다. 현장에는 도내 농수산식품 생산?제조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온라인경매 등록 및 참여 방법 등에 대한 공사의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온라인경매 참여 시 전남도의 지원사항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공사 농수산식품거래소는 농수산식품의 유통단계를 줄여 물류 효율성은 물론 투명하고 안정적인 거래 정착을 위해 온라인경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양파·깐마늘·수박·만감류 등 27개 품목을 대상으로 총 222억원의 거래 실적을 달성했고, 이에 따른 유통비용 절감액은 약 22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는 전년 실적대비 35% 상향한 300억원 거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수산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이번 전남도청과의 협업으로 전남지역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이 온라인경매를 통해 더욱 활발히 거래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온라인경매가 지역농수산식품 유통의 핵심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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