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2년도 소공인 경영대학 2기’ 교육 실시에 앞서, 18일부터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인천지역 소공인(사업장 내   근로자 포함)과 예비소공인(예비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후 진행한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소공인 경영대학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디지털 시대 변화에 따라 소공인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 과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교육 세부내용은 ▲AutoCAD 활용(Ⅰ) : 프로그램의 개요 ▲AutoCAD 활용(Ⅱ) : 도면 요소의 측정 및 치수 기입 ▲AutoCAD 활용(Ⅲ) : 출력 스타일 설정 및 도면 출력 ▲AutoCAD 활용(Ⅳ) : 도면의 변환 ▲소공인을 위한 메타버스 이해와 활용이다.

특히 AutoCAD 교육의 경우, 교육장 내 비치된 노트북을 통해 소공인이 프로그램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해, 단기간 내 AutoCAD에 대한 활용도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교육은 2022년 5월 10일(화) ~ 24일(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며, 야간(오후 6시~9시)·무료교육으로 진행해 교육 참여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총 15시간의 교육시간 중 80% 이상 참석 시 수료증을 발급하며, 교육  수료 소공인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소공인 지원사업의 가산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18일부터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505-058-4047) 또는 이메일(vely04@insupport.or.kt)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