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복합형 오아시스 ‘오마인스튜디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복합형 오아시스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일자리 공간을 복합형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추홀구는 토금북로 25에 상가를 임차해 복합형 오아시스 공간을 마련하고 위탁 운영할 창업자를 모집·선정한 후 2월에 협약을 체결했다. 또 주민들이 편하게 느끼고 찾아올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와 창업 준비를 마쳤다.

복합형 오아시스 ‘오마인스튜디오’는 앞으로 아이들 돌봄 창작 교실, 지역 주민을 위한 취미 클래스, 셀프 카페 등 누구나 들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고 수공예 공방, 손바느질과 니팅 등 수공예 교육 운영, 핸드메이드 인형 및 소품 제작·판매 등 소박하고 따뜻한 수공예 공방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복합형 오아시스 오마인스튜디오가 지역 주민 커뮤니티와 소규모 거점 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구 특색에 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및 창업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및 골목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