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최근 단체헌혈과 어린이 복지시설 3곳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한 데 이어 14일 ‘태안사랑 상품권’ 대량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부복지 향상 등 1석 2조의 따뜻한 적극행정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월 태안군(군수 가세로) 주관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태안경제!’ 공동선언 동참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에 추석 전통명절에 앞서 4분기 복지예산 조기집행을 꾀해 2,430,000원 어치의 지역 상품권을 구입하고, 생일을 앞둔 소속 직원에게 3만원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태안사랑 지역상품권은 태안 전통시장과 상점에서 결제수단으로 쓰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도록 그 이용을 촉진하고 있다.

성창현 태안해경서장은 “가을철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신뢰받는 해양치안 서비스는 물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소외된 이웃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서비스 차원의 적극행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