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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 헤매던 주민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새내기 순경: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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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 헤매던 주민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새내기 순경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12/14 [11:40]

사경 헤매던 주민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새내기 순경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12/14 [11:4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집안에서 기도가 막혀 의식을 잃고 사경을 헤매던 주민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새내기 여경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홍성경찰서 오관지구대 순찰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서현 순경이다.

지난 10일 오후 3시경 ‘현관문이 열려 있는데 아주머니가 아프신 것 같고 살려달라고 한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서현 순경 등 오관지구대 직원들은 집안을 확인하던 중 소파 뒤에서 의식을 잃고 경직된 상태로 쓰러져 있던 주민을 발견했다.

먼저 119에 출동 요청하고 이 순경은 즉시 쓰러진 주민의 기도를 확보함과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던 중 5분이 지났을 무렵 기도를 막고 있던 토사물이 배출되면서 호흡을 정상적으로 찾게 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였다.

이 순경은 경찰에 들어오기 전 수영강사로 활동하면서 ‘응급처치구조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남다른 열정과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었고 경험을 토대로 급박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해 주민의 생명을 구조했다.

작년 9월부터 오관지구대로 첫 발령 받아 근무하는 이 순경은 새내기 경찰로 평소 치안현장에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장래에 수사 형사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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