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경찰청(청장 김재규)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위기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과 화훼농가, 재래시장 등을 돕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시행하면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어 도민들에게 큰 화재가 되고 있다.

특히, 강원경찰청은 춘천지역 화장품 생산업체인 ‘라이프투게더’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판로가 막혀 직원들의 무급휴가를 결정하고 공장 휴업을 추진 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후, 해당 업체의 손세정제 등 총 2,515개 1,2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여 해당 업체의 경영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입학식·졸업식 취소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화훼업체와 연계하여 ‘1사무실 1화분 놓기 운동’을 전개, 3. 11.(수) 1차로 750송이의 튤립을 구매한 데 이어 3. 18.(수) 2차로 550송이의 튤립을 추가 구입함으로써 지역 화훼농가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릴레이 전통시장 방문’과 ‘지역 식당 이용의 날’도 적극 장려하면서, 3. 18.(수) 김재규 강원경찰청장과 강원경찰 직원들이 춘천 중앙시장을 방문, 현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장을 보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규 강원경찰청장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강원경찰 모두가 지역과의 상생에 동참하여 도민 여러분께서 희망을 갖고 코로나19를 극복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가짜뉴스’ 생산과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 등 사회 무질서를 야기하는 불법 행위는 엄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