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아웃>, <어스>를 잇는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수입ㅣ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이 8월 19일(금)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95,867명을 동원했다. 이는 쟁쟁한 한국 영화 <헌트>, <한산: 용의 출현>과 함께 올여름 극장가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2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것이다. 무엇보다 펜데믹 이후 호러 장르 영화 최고 흥행작 <콰이어트 플레이스> (2021) 2일차 누적 관객수인 108,030명과 비슷한 속도를 보이고 있어 최종 관객수인 863,339명 기록도 넘는 흥행 신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놉>은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등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에 연속으로 참여한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감독이 15/65mm 대형 규격의 아이맥스 카메라로 약 40분 이상 촬영, “’그것’이 나올때 몰입감 장난 아니다”, “진짜 이 영화만큼은 용아맥에서 봐야 한다”, “아이맥스로 다시 보고 싶다” 등 압도적 몰입감을 전해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아이맥스 특별관에 대한 인기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놉> 돌비 특별 영상’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정의할 수없는 ‘그것’의 압도적 비주얼과 마이클 아벨스 음악 감독 특유의 불협화음이 빚어내는 사운드 트랙이 돌비 시네마의 선명하고 디테일한 화질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의 돌비 애트모스가 만나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며 관객들에게 압도적 몰임감을 선사해 인기를 얻고 있다. 조던 필 감독은 “돌비 사운드 경험을 통해 우리는 관객에게 더 명확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동시에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었다” 라고 전하며 “돌비 비전으로 어둠과 색상을 표현하는 과정은 영화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으며, 개인적으로도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라고 전해 돌비 시네마에서 펼쳐질 조던 필 감독의 모험적인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영화 <놉>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겟 아웃>, <어스> 조던 필 감독의 괴물 같은 신작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