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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매체, 이구동성 박근혜 칭송 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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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매체, 이구동성 박근혜 칭송 왜?

노춘호 | 기사입력 2012/04/14 [09:57]

좌파매체, 이구동성 박근혜 칭송 왜?

노춘호 | 입력 : 2012/04/14 [09:57]

좌파매체, 이구동성 박근혜 칭송 왜 

19대 총선을 마무리하며 과반수 의석을 넘긴 새누리당의 박근혜에 대해 좌파매체가 충성의 맹세를 하듯이 한목소리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반대로 민주통합당 한명숙에 대해서는 책임론을 지우며 사퇴를 종용하고 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 한 형국이다.

그동안 이명박 정권을 타깃으로 삼아 비난과 비판을 넘어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도 마다하지 않고 신랄 하리 만큼 비하 했던 것과는 다르게 좌파매체 그들은 박근혜에 대해서는 너그럽기가 굳이 없게 그녀에 대한 비평 한 줄 제대로 쓴 기사를 보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찬송가를 부르고 있다.

좌파매체는 대부분 친노 계열의 사람들이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그들의 행동에는 왠지 탐탁지 않은 냄새가 난다.

새누리당이 악재로 시달린다고는 해도 그들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의 핸디캡을 보면 과한 욕심을 부린 것에 지나지 않는다. 민주통합당은 지역 색이 강한 당이고 통합진보당은 북한과 사상이 같은 당으로서 대다수 국민의 지지를 받기는 어려운 컨테츠로 구성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이익을 보기는 어려운 형국이었다.

좋은 컨테츠도 아닌 것을 가지고 약진한 그들로 인해 필자는 오히려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의석수로는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합친 의석수보다 많은 것은 사실이나 득표율로 따지면 그들 연합당이 승리한 것으로 나타나 났음에도 불구하고 책임론이니 사퇴니 하는 말이 화두에 떠오르니 그들이 구상하고 있는 시나리오는 어떤 것인지 못내 궁금하다.

그들이 주로 사용하는 거짓선동이 먹혀들어 젊은 세대들에게 일정부분 영향을 끼치지 않았는가. 대표적으로 “나꼼수” 김용민은 삼류 양아치가 하는 말을 인터넷 매체에서 떠들었어도 사석에서 언급한 말로 출당을 당한 강용석과는 대조적으로 후보사퇴는 커녕 선거를 완주하고 득표율도 많이 받지 않았던가. 물론 거짓선동의 한계성도 들어났지만 그들이 톡톡히 재미를 본 것은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렇듯 약진한 그들이 선거가 끝난 후에 더 약한 모습을 보이며 시종일관 저자세로 죽는 시늉을 하는 행동과 그들이 말하는 1대 다수의 구도에서 박근혜가 승리 했다고 띄어 주는 이유는 연말에 있을 대선을 대비한 전략전술이라 생각된다.

경쟁사회에 있어서 제일 선호하는 것은 경쟁 상대자가 나보다 더 약하거나 상대하기 쉬운 경쟁자 혹은 경쟁자가 아예 없기를 원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가나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바로 블루 오션이다.

그렇다면 답은 나온 것이다. 저렇듯 약진을 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궁색 떨며 국민들에게 애초로운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약자에 대한 국민의 감성을 자극해서 약한 자에 관대하고 관심을 갖는 국민의 정서에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경쟁 상대인 보수의 대선 후보 박근혜에 대한 칭송은 그녀가 그들의 경쟁상대로 자리 매김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아주 지능적인 전략 전술을 쓰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 그녀가 대선후보로 나와야 그들이 편한 선거를 치룰 수 있기에 입을 모아 칭송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실은 박근혜도 이미 인식하고 있을 거라 필자는 자신한다. 잘못된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바로 잡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거 박근혜 그녀가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제는 박근혜 그녀가 행동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 그녀가 국가와 보수를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하기를 보수에서는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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