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시착한 우주선'에서 '비상하는 세계 디자인 허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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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착한 우주선'에서 '비상하는 세계 디자인 허브'로
  • 김아란
  • 승인 2019.03.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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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개관 5주년 '동대문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


[내외신문]김아란 기자= 3월 21일(목)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운영하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개관한 지 5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DDP는 동대문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거대한 우주선으로 동대문에 불시착해, 이제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디자인 허브로 우뚝 서게 되었다.

DDP는 화려한 외관만큼이나 매력적인 문화 콘텐츠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DDP에서는 전시, 패션쇼, 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연중 쉬지 않고 열린다. 지금까지 총 182개의 크고 작은 전시와 457건의 행사가 진행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DDP는 간송 미술품, 글로벌 브랜드, 영 디자이너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아우르는 콘텐츠 플랫폼이 되었다. 

DDP 개관과 함께 문을 연 간송미술관과의 협력 전시가 대표적인 사례다. 간송 전형필 선생이 수집한 미술품으로 이뤄진 간송미술관은 국보 12점, 보물 31점, 유형문화재 4점 등 수천 점의 유물을 소장한 한국 최초 사립미술관이다. 

간송미술관은 2014년 성북동이 아닌 DDP에서 최초로 ‘간송문화: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 전시를 펼치며 대중과의 공유의 물꼬를 텄다. 

DDP와 간송미술관이 공동으로 전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 횟수로는 열세 번째를 맞이하고 기간으로는 어느덧 5년이 되었다. DDP는 간송미술관과 함께 창조디자인과 문화의 원형을 찾아가고, 한국 디자인을 대중화하는 의미 있는 여정을 함께해왔다. 

디자인 허브 DDP에서 한국 디자인의 원형인 훈민정음 해례본을 선보였고, 보물 제1984호 삼청첩을 비롯한 여러 국보, 보물들을 최초로 세상에 공개해 디자인 전시문화의 지평을 넓혔다. 

간송 협력 전시는 작년까지 557,192명이 다녀갔으며, 마지막 협력 전시 ‘삼일운동 100주년 간송특별전 대한콜랙숀’은 이달 말일까지 진행된다. 뜻깊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간송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면서 협력 전시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이 전시는 간송 컬렉션이 성북동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DDP는 샤넬, 루이 비통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예술 활동을 벌이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2014년 ‘문화샤넬전: 장소의 정신’을 시작으로 2017년 30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 비통’, 막스마라의 ‘코트!’, 2018년 ‘반 클리프 아펠이 들려주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까지 DDP는 꾸준히 글로벌 브랜드들의 예술 공간으로 사랑받았다.

디자인을 빼고 논할 수 없는 DDP는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한 전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나이, 성별, 직업, 국적 등의 제한이 없는 전시 기획 공모인 ‘DDP 오픈큐레이팅’은 2015년부터 갤러리문을 지키고 있다.

오픈큐레이팅은 독창적, 실험적인 주제의 전시를 시민에게 선보이고, 디자인 전시문화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하였다. 올해에는 ‘액티브 디자인’(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체 활동을 하며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끄는 디자인)을 주제로 4월 10일(수)까지 공모 실시 중이다. ‘DDP 영디자이너 챌린지’는 대학을 졸업하고 디자이너로 활동을 시작하는 영 디자이너들에게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3회 동안 ‘영디자이너 챌린지’는 총 657명의 학생의 시작을 함께했다. ‘영디자이너 챌린지’는 올해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DDP 개관 후 한 해 두 차례씩 열리는 서울패션위크는 아시아 최고의 패션위크로 평가받으며, 우리나라 패션디자인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카피 문화’로 홀대받던 동대문 일대는 DDP의 서울패션위크로 인해 전 세계 패션 피플들이 모이는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해외 패션 멘토링 세미나, 패션 필름 페스티벌, 명예 디자이너 전시 등 패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시민 대상 설문조사 중 ‘DDP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질문에 ‘패션’이 1위(18.7%)를 차지할 만큼 DDP는 어느덧 국내 패션의 성지가 되었다. GLM(Global Language Monitor)에서 매년 발표하는 세계  패션 도시 지수(Top Global Fashion Capital Title)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패션 도시 지수는 2014년 54위에서 2018년 23위까지 도약하였다. 2014년부터 2018 FW 시즌까지 수주실적 2,875만 달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는 3월 19일(화)부터 24일(일)까지 2019 FW 서울패션위크가 열려 다시 한번 DDP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올해부터 서울패션위크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강화하고 다양한 패션쇼를 시도하는 등 글로벌 패션위크로서 재도약에 나섰다. 

이번 시즌부터 전문 수주박람회인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GN_S) 장소를 메인 패션쇼가 진행되던 알림1관과 국제회의장으로 옮겨 국제적인 패션 페어로서의 브랜딩을 강화한다. 또한, 유명 해외 패션 전문가들을 초청한 멘토링 세미나에 포트폴리오 리뷰를 더해 글로벌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대학생 우수작품 패션쇼(SFW Young Show)’를 신설하여 차세대 디자이너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오랜 경기 침체로 유동 인구가 줄었던 동대문 상권은 DDP와의 상생을 통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 상권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7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동대문, 스타일 페스타’는 지난해 ‘Design by 동대문’ 마켓, 전시, 포럼으로 진화해 동대문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다. 동대문 상가와 신진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은 동대문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동대문 도매상가 수주 박람회인 ‘동대문 패션 페어’도 작년에 첫 선을 보였다. DDP를 단순한 패션쇼장으로 인식하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동대문 상인들을 위한 실질적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는 첫 시도였다. 8개 상가의 128개 점포 참가자들이 직접 바이어를 만나도록 해외 진출 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서울교통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지하철 2·4·5호선이 만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의 DDP 개관 후(2014~2018년) 승하차 인원은 개관 전(2012~2013년)과 비교해 약 12% 상승했다. 지금까지 DDP를 방문한 4천 2백만 명이 동대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DDP 개관 후 인근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등 10여 개 숙박시설도 들어서며 동대문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DDP의 꺼지지 않는 불빛은 동대문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DDP는 밤에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는 동대문 지역 특성을 반영해 여러 야간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2016년부터 시작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매주 금, 토요일 밤에 나타났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작년 외국인이 뽑은 서울시 우수정책 1위로 뽑히기도 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풍부한 먹거리와 섬세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나들이 명소다. 올해는 4월 5일(금)부터 개장한다.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마지막 유작인 DDP는 세계 명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지난달 세상을 떠난 패션계의 거장 칼 라거펠트와 디자인계의 전설 알레산드로 멘디니 또한 직접 DDP를 찾아 패션쇼와 전시회를 열었다. 특히,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DDP 건축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함께 DDP를 찾아 야간 동대문 나들이를 즐겼다. 두 정상은 LED 장미정원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일본디자인센터 대표 하라 켄야, 보그 인터내셔널 에디터 수지 멘키스,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자 코렐리아 캐피탈 대표인 플뢰르 펠르랭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DDP를 찾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DDP는 지난 5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뉴욕타임스의 ‘2015년 꼭 가봐야 할 세계명소 52’에 선정되었고, 소비자연구원 선정 ‘2015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한국관광 100선에 3회(2015-2016, 2017-2018, 2019-2020) 연속 선정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었음을 증명하였다. 최근에는 LA타임스가 서울의 대표 관광지로 DDP를 소개하기도 했다.

DDP의 인기는 SNS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인스타그램의 인기 태그 장소 1위, 페이스북의 태그 장소 5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상위권을 선점하고 있다.
DDP는 개관 5주년을 맞이하여 패션,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6월 6일(목) 문을 여는 ‘Hello, My Name is Paul Smith’는 DDP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서울디자인재단과 런던디자인뮤지엄이 협력한 전시다.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개인 소장 미술 작품 포함 1,500여 점이 공개되며 디자이너의 광범위하고 다양한 경력과 함께 사적인 영역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에 앞서 4월 8일(월)에는 폴 스미스가 직접 DDP를 찾아 패션과 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페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년 첫 선을 보인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9월 7일(토)부터 11월 10일(일)까지 다시 시민들을 찾는다. 이번 비엔날레는 집합도시(Collective City)를 주제로 DDP, 돈의문 박물관 마을, 서울도시건축센터, 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에서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제전, 도시전, 글로벌 스튜디오, 현장 프로젝트가 있으며, 영화제와 투어를 비롯한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디자인위크는 9월 20일(금)부터 26일(목)까지 7일간 개최한다. 시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글로벌 디자인축제로, 휴먼시티 디자인 국제 콘퍼런스, 전시, 어워드, 시민 참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DDP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2월에는 동대문 상생 프로젝트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DDP 디자인페어’를 개최하여 동대문 상인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맞는다. 동대문 상인, 신진 디자이너, 제조업자 등이 힘을 합쳐 동대문-DDP-을지로를 잇는 서울 최대 ‘디자인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디자인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DDP 내에서도 개관 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DDP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서울디자인재단과 런던디자인뮤지엄이 공동 주최하는 “Hello, My name is Paul Smith” 전시 특별 초대 이벤트를 마련한다. DDP SNS를 통해 신청하는 선착순 50명에게 4월 2일~4일, 3일간 전시를 미리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살림터 2층 크레아(CREA)와 4층 히노스레시피는 DDP 개관 5주년을 축하하는 한정 메뉴를 출시할 계획이다. 크레아 카페는 3월 말부터 스페셜 메뉴를 개시하여, 인스타그램 인증 시 1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배움터 지하 2층과 살림터 1층에 위치한 DDP 스토어는 3월 21일(목)부터 4월 3일(수)까지 전 품목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DDP는 인스타그램 유저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DDP 개관 5주년 인스타그램 사진전’을 개최한다. △건축물 △사람 △창의성(creativity)을 주제로 3월 말부터 공모를 시작한다. 약 2달의 공모 기간을 가진 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카메라(1명), 아이패드(1명), 휴대용 포토 프린터(2명), 기프티콘(50명) 등의 상품을 지급한다. 

DDP의 빼놓을 수 없는 야간 명소인 LED 장미정원은 올 4월까지 운영을 마친 뒤, 새 단장을 준비한다. DDP는 ‘아듀 장미정원’을 기념하여 장미정원과의 특별한 사연을 신청한 시민 5인에게 추첨을 통해 LED 장미 등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DDP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DDP 운영을 맡고 있는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스토리를 담은 도서 세트를 4월 초부터 국내·외 공공 도서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지난 5년간 발행한 DDP 건축 사진집, 가구 도록, 단행본 등을 시민과 함께 나눠 DDP 스토리를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DDP는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DDP 건축과 공간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DDP는 600년 문화유산인 서울 한양도성과 연결된 곳이자 역동적인 동대문을 대표하는 미래형 건축물로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공간이다. 조선시대 이간수문, 스포츠 역사의 상징 동대문운동장, 2018 남북정상회담 서울 프레스센터까지 DDP는 켜켜이 쌓인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DDP는 5월 ‘DDP 히든 플레이스 투어(DDP Hidden Place Tour)’를 통해 시민들에게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DDP의 숨겨진 장소를 공개한다. 평소 발길이 닿지 않았던 DDP를 입체적으로 살펴보고, DDP가 만들어낸 새로운 풍경에 대한 기억을 디자인, 건축, 패션 분야의 크리에이터 인터뷰를 통해 공감의 자리를 마련한다. DDP를 둘러싼 동대문 지역의 내력 및 건축의 이면을 들여다 볼 5가지의 코스로 구성된 이번 스페셜 투어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통해 한정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DDP는 앞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디자인 플랫폼이자 비즈니스 허브로 발돋움하여 디자인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한다.

먼저, DDP는 유통,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디자인산업의 메카이자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DDP를 공공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삼아, 전시와 판매가 연결되는 순환 체계 프로세스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우수 상품의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어 디자인산업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DDP 디자인박물관은 새로운 컨템포러리 디자인뮤지엄으로의 시작을 앞두고 있다. 지난 5년간 간송미술관과의 협업으로 한국 창조·디자인의 뿌리를 보여줬다면 올해부터는 디자인이 일상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서울의 디자인콘텐츠는 무엇인지, 디자인이 현시대에 제시하는 미래 가치는 무엇인지를 보고 나누는 전시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바우하우스 개교 100주년인 올해부터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실버 세대까지 참여하는 단계별 디자인 교육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창의적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DDP를 중심으로 서울새활용플라자, 서울창업지원센터, 패션지원센터를 모두 아울러 유아, 청소년, 청년, 중장년, 장년까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것이다.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를 위한 ‘휴먼시티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해 ‘휴먼시티 디자인 서울 선언’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 시작된다. 휴먼시티 디자인 어워드는 전통적인 구분 개념이 제품·시각·환경 등의 평가 기준에서 탈피하고, 상업적, 심미적 디자인이 아닌 사회·공공·환경적 측면의 미래지향적 디자인 기준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이는 시민들의 디자인 의식을 고취할 뿐 아니라 서울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다.

DDP 운영을 맡은 서울디자인재단의 최경란 대표이사는 “올해는 DDP 개관 5주년과 서울디자인재단 설립 10주년뿐만 아니라, 삼일운동 100주년, 바우하우스 100주년 등 문화·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앞으로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한 디자인 리더십’의 비전 아래, DDP가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한 디자인 허브’로 거듭나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내외신문 / 김아란 기자 1209luckysta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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