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그리움 / 碧松. 염동규

생각하면 눈물부터 글썽이는
한사람이 있습니다
눈에 가득 선하게 눈물로 다가와서
나의 가슴에 매질합니다

평소에 하지 못했던 말들이 허공에 흩어지고
잡지 못했던 지난 일들은 추녀끝에 걸려 있듯
가슴 한쪽 빈 공간 틀어 막으며
잊어야 한다는 다짐을 세월앞에 두었습니다

눈물에 가슴이 메일까봐 부르지 못하고
보고픔이 세월을 잊을까 봐 부르지 못하고
실바람에 손사래치는
나뭇잎처럼 흔들리지 않으려고

소중한그리움도 그렇게 털어버릴까 합니다
그러나 가끔은
아주 가끔은 흘러가는 세월의 길목에 서서
가만히 눈물로 불러보는 한사람이 있습니다.

염동규 시인 프로필

1956년 원주 출생
경북대학교?국문학과 2년?
지방공무원?
울산현대자동차 노조사무국장
울산 동양포리스탤노조위원
국민연대 강릉시지부회장

강릉 후조문학. 정회원
문학애 시부분 등단
문학애작가협회 정회윈 자문위원 이사 편집의원
시인들의 샘터문학?자문위원
사게속 사진과 시 이야기 그룹 회원
한국문인 그룹회원
송설그룹회원
백제 문단 회원
시인들의 샘터문학 시 부분 우수상
전 노무현대통령 감사패 밎 공로패
대한민국국회 표창장 밎 표창패
강원도지사표창장
강릉시장 표창장 밎 감사패
전국진페재해자 협회 표창장 밎 공로패
한국갱생보호공단 감사패 밎 공로패
해양경찰청 표창장 밎 감사패 그 외 다수?
저서?
제1집 광부들의 보석
제2집 소중한그리움
제3집 세월의 그리움
제4집 달빛사랑과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