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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도서관 올해 4곳 더 문 열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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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도서관 올해 4곳 더 문 열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3/14 [11:20]

부산시, 공공도서관 올해 4곳 더 문 열어

편집부 | 입력 : 2018/03/14 [11:20]



▲ 분포도서관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가 ‘걸어서 10분 도서관’ 확충 계획에 따라 올해 4개 도서관이 개관한다고 밝혔다.


먼저, 3월 16일 개관하는 ▲해운대인 문학도서관은 해운대구 반여동 1623번지에 전체면적 2,996.75㎡,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난 2016년 11월 착공하였다. 소외되고 교통 접근성이 열악한 반여?재송 지역의 교육?문화환경 개선과 지역의 인문?독서 가치를 확산하게 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은 오는 16일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해운대 구청장 등 관계자 300여 명 인사가 참석해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5월 개관 예정인 남구 ▲분포도서관(분포문화체육센터 내 1,2층)은 남구 용호동 176-87번지에 전체면적 3,630㎡,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초·중·고 및 대학 등 56개 학교가 밀집되어 있지만,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남구 지역에 새로운 독서문화의 열매를 가꾸는 토양으로 자리 잡게 된다.


8월에는 강서구 명지동 3247번지에 ▲강서 기적의 도서관이 전체면적 1,289.1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되며, 9월에는 동구 수정동 518-1번지에 ▲글로벌영어체험도서관이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839㎡로 개관한다.


그동안, 도서관 건립으로 열악한 교육 현실 속에 학령기 인구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는 부산 동구 지역과 상대적으로 교육·문화가 낙후되었던 강서지역에 독서문화를 창출하면서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시에는 38개의 공공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동·서간 도서관 불균형 해소를 위해 부산의 대표도서관인 부산도서관이 사상구 덕포동에 착공하여 시민 일상 삶의 거점이자 지식창출의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도서관 정책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부산시는 1986년 이전 건립된 노후 공공도서관 8개소의 시민 편의적 여건 마련도 필요함을 인식하고 단계적 리모델링도 지원한다는 계획에 따라 올해 총 109억 원의 건립 및 리모델링 예산을 투입한다.


부산시는 지속적인 도서관 확충을 위해 OECD 권고기준에 맞춘 도서관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인구 5만 명 당 공공도서관 1개관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 4개관 개소 이후에도 2025년까지 25개관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인 부산도서관(사상구 덕포동)까지 개관하면 현재 1개관 당 91천명의 서비스 인구가 2019년에는 80천명 수준으로 낮아져 공공도서관 서비스가 점진적으로 향상된다.


제공=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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