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일당독재의 정치구조가 호남 발전 발목 잡는다면서 발표한 공약이 ‘복합쇼핑몰’, 어처구니 없다:내외신문
로고

일당독재의 정치구조가 호남 발전 발목 잡는다면서 발표한 공약이 ‘복합쇼핑몰’, 어처구니 없다

-전통시장 상인들 앞에서 대기업 복합쇼핑몰 유치를 말하는 몰염치만이 문제가 아니다.-전통시장에 가서 대기업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는 자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대선 후보인가?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2/17 [07:35]

일당독재의 정치구조가 호남 발전 발목 잡는다면서 발표한 공약이 ‘복합쇼핑몰’, 어처구니 없다

-전통시장 상인들 앞에서 대기업 복합쇼핑몰 유치를 말하는 몰염치만이 문제가 아니다.-전통시장에 가서 대기업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는 자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대선 후보인가?

편집부 | 입력 : 2022/02/17 [07:35]
사진/송갑석의원실 제공
사진/송갑석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지역주의를 깨고 광주 발전을 이루겠다며 발표한 공약은 바로 대기업 복합쇼핑몰 유치였다. 그 공약을 발표한 장소는 광주의 ‘전통시장’인 송정매일시장이었다.

코로나19로 시장 상인들이 2년 넘게 상상할 수조차 없는 고통을 겪어 왔는데, 전통시장에 가서 대기업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는 자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대선 후보인가?

전통시장 상인들 앞에서 대기업 복합쇼핑몰 유치를 말하는 몰염치만이 문제가 아니다.

광주의 지역경제에 대한 이해도 전혀 없었다.

광주 인구 144만 중에서 60만여 명이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업에 관련돼 있다.

광주의 소상공인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광주의 지역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광주의 경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더 크게 체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선 후보로서 민생 회복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지 못할 망정, ‘GRDP 꼴등’을 운운하며 이간질에 몰두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

그렇다면 윤석열 후보는 대구에 가서 국민의힘의 일당독재로 대구의 1인당 GRDP가 전국 꼴등이라고 말할 것인가?

지역의 경제구조에 대한 기본 상식조차 없이 찬반 논쟁을 부추기고, 자극적 언사로 지역을 비하하는 것은 철 지난 갈라치기에 불과하다.

국민은 그것을 분열과 갈등의 정치라고 부른다.

그래서 윤석열은 ‘구태 세력의 정권교체 꼭두각시’에 불과한 것이다.

 

2022년 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국회의원 송 갑 석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