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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예작가회 『한국문예』 출판기념회·신인등단식·문학상시상식 열려

조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20/11/02 [06:28]

한국문예작가회 『한국문예』 출판기념회·신인등단식·문학상시상식 열려

조기홍 기자 | 입력 : 2020/11/02 [06:28]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한국문예작가회(회장 서병진)는 지난 10월 31일(토)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있는‘좋은공연 안내센터’에서 손해일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 정순영 전 국제펜한국본부 부이사장, 김용언 현대작가회 이사장, 이진호 천등문학회장, 도창회 원로 수필가, 조성국 원로 시조시인, 이정록 샘터문학회장 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 1단계 정부 시책에 따라 행사를 간소하게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임순 부회장과 백승운 운영이사의 공동사회로 식전행사는 이춘종 교수의 팬플루트 연주로 시작하면서 장내 분위기를 밝고 경쾌하게 바꿔 나가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본 행사는 김길원 고문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가 있었고, 이홍규 문화정보국장은 한국문예작가회헌장 낭독, 허태기 편집국장이 『한국문예』 제4호를 발간한 책을 서병진 회장께 봉정했다. 이어서 신인문학상 수상자와 문학상 시상, 문학공로상 시상을 했다. 신인 문학상은 김길원 시인, 선형기 시인, 김원규 시인, 최재규 시인, 박현도 시조시인, 박명증 수필가 등 영예로운 문인 신인상을 받았다. 한국문예문학대상은 곽광택 지도위원과 김승범 자문위원, 한국문예예술대상은 김은자 부회장, 한국문예문학공로상은 최임순 부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평은 조사성국 심위원장이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하게 선정하였다.” 하고 심사평은 “『한국문예』 제4호에 수록하였다.” 고 참고 바란다고 했다. 수상자와 행사의 축하하기 위한 홍도연 가수가 축가를 불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병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병진 회장의 인사말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오랫동안 행사장소를 물색하느라 여러 기관을 방문하고 협의하며 잠잠해지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다 어렵게 행사를 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1단계로 하향 조정되었지만, 여전히 조심스럽다”고 하면서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행사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부탁의 말씀은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하면서 “문인들의 코로나를 극복하는 방법은 감동을 주는 좋은 작품을 발표하여 마음의 치유를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축사는 손해일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 김용언 현대작가회 이사장, 도창회 원로수필가가  했다. 한결같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해에 서병진 회장을 비롯하여 임원들 수고했다.”고 하고 “박수로 격려의 박수로 보내자”고 하면서 축사를 갈음했다.

 

 이어진 2부에는 시낭송회는 김혜진 부회장의 자작시 ‘나뭇잎 편지’, 서영복 운영이사와 김종근, 문미란, 최경순 4명의 퍼포먼스로 안중근 의사의 시극은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낭송과 축하연주는 생략했다.
 서병진 회장은 한국문예 제4호 출판과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영봉 주간과 허태기 편집국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로서 제51회 행사를 모두 깊은 관심과 협조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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