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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학부모 자율적 혁신 교육 더이상 하지마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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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학부모 자율적 혁신 교육 더이상 하지마라!

마포구 시대 역행하는 행정 비판 도마위 마포구 지역 학부모 반발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19/12/03 [16:06]

마포구, 학부모 자율적 혁신 교육 더이상 하지마라!

마포구 시대 역행하는 행정 비판 도마위 마포구 지역 학부모 반발

전용현 기자 | 입력 : 2019/12/03 [16:06]

마포구청, 학부모 지원 사업 더 이상 하지 마라?
마포혁신교육지구 학부모위원회, 구청 불통 행정 비판 성명 발표 

 

마포구청(구청장 유동균)이 내년도 마포혁신교육지구 학부모 지원 사업을 폐지하고 사업방식을 변경하기로 한 데 대하여 마포혁신교육지구 학부모위원회가 3일 성명을 발표하고 마포구청의 불통 행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마포혁신교육지구 학부모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오후 ‘[성명] 마포구청의 혁신교육, 민관학 거버넌스에 역행하는 학부모 지원 사업 폐지, 사업 배제를 개탄한다!’를 통해 “마포구청의 불통 행정에 학부모위원들은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구청의 학부모 지원 사업 폐지?배제 근거 제시, 구의회 행감 지적 사항 자료(회의록) 공개를 촉구했다. 

마포 학부모위원회는 성명에서 “마포구청은 2020년 마포혁신교육지구 학부모 지원 사업을 없애고, 공모사업마저 탈락시켰다”며 “마포구청의 2020년도 학부모 지원 사업 폐지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를 비롯한 마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취지와 비전에 부합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교육개혁과 혁신교육의 발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마포구 학부모와 학생, 학교 등 지역 사회의 여론에 상반되는 퇴행적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2020년도 학부모위원회의 사업만이 기존 마포혁신교육지구 내 사업 중 유일하게 배제 당했다”며 “마포구청의 2020년도 학부모 지원 사업 폐지, 탈락?배제 과정에서 벌어진 납득할 수 없는 마포구청의 불통(不通) 행정에 대해서 심각하게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학부모위원회 사업방식을 변경하는 안건을 갑자기 상정, 강행 처리하는 과정에서 ‘적법한 의결’ 절차를 거친 것인지, 구청이 제기한 구의회 행감 지적사항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구의회 행감 회의록과 구청 주무부서 간에 오간 문서 공개 등을 요구했다. 

또한 구청이 전문가 심사에서 탈락?배제 결정을 한 것과 관련 평가 기준과 채점 기준표, 채점표, 전문가 심사위원단 명단 공개, 심사위원단 재구성을 통한 재심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마포혁신교육의 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역할 수행과 발전을 위하여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마포구의회, 마포구청의 인식 전환과 적극적 지원 대책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시교육청과 서울시, 구청이 매칭한 독립적인 운영 기능을 가진 ‘마포혁신교육지원센터’ 설립 등을 요구했다. 

성명은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슬로건을 무색하게 만드는 마포구청의 불통 행정, 학부모를 비인격적으로 대하는 시대 역행 행정에 대하여 다시금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민관학 거버넌스에 역행하는 마포구청의 불통 행정을 바로 잡기 위해서 모든 민주적인 역량을 쏟겠다는 점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마포혁신교육지구 학부모위원회 관계자는 “마포구청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지원해 왔던 학부모 지원 사업을 내년 전면 폐지하고, 공모사업에서조차 탈락시켰다”며 “이 과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불통 행정이 이어졌고, 마포 학부모를 위한 지원책을 전혀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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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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