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가교문학회 출범식 거행

조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9/10/26 [15:30]

오피니언

사단법인 한국가교문학회 출범식 거행

조기홍 기자

| 입력 : 2019/10/26 [15:30]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지난 10월 24일 오후 대학로 예술가의 집 2층 다목적홀에서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원로와 단체장들과 문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가교문학회(이사장 김종순)가 출범하는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박정해 등의 센토 앙상블 연주와 가람 이진숙님의 대금 연주가 오프닝을 장식했다.

양혜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서광식 시인의 출발을 위한 날개(황금찬 시) 낭송이 있었으며, 김종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가교문학회가 우리 문학의 세계화에 첨병 역할을 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공동체를 이루어 서로의 역량을 모아 꿈을 이루어 나아가자고 역설하면서 문학에 있어서 다양한 가교 역할을 자처해 나가겠다고 다짐을 피력하였다.

이어서 손해일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 이혜선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김종상 상임고문, 김송배 상임고문의 축사와 격려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상임고문, 고문, 상임이사, 이사, 집행부 부회장 및 부서장 임명장 수여식으로 열기가 더해갔다.

2부에서는 양경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음악과 시낭송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정해 외 2인의 센토앙상블, 문혜경, 고종원 ,김정환 ,김윤곤, 강은혜, 김봉희, 김다현, 박영대, 소양희 이재신, 최은혜의 시낭송, 성악가 이재신님의 가곡열창으로 가을 문학회 탄생을 모두 축하하였다.

참석자 모두가 사단법인의 출범과 아울러 문학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내면서 성대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이 행사는 한국가교문학회가 주최하였으며 감동문협, 꽃뜰힐링시낭송원, 대학로민족기념시낭송회, DMZ문학, 민주문학회, 서울로미래로예술협회, 시가흐르는서울, 용인시낭송협회, 윌더니스, 천등문학회, 천지시낭송회, 한국문예시사랑문학회, 한국문학예술인협회, 한국스토리예술협회 에서 후원하였다.

이 기사 좋아요

조기홍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