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요양병원 화재, 광주 공사현장 화재, 서울?부산 고물상 화재’ 등 최근 잇따른 화재사고로 인하여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19년 상반기 인천에서 총 830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인명피해 53명(사망 5, 부상 48), 재산피해 149억여 원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 주위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화재사고에 내가 마주하게 된다면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그

러나 올바른 대피방법을 모르면 오히려 더 큰 위험이 따르기에 대피방법을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첫째, 화재발견 시 큰소리 또는 비상벨을 이용하여 화재사실을 알린다.

둘째, 문 개방 시 먼저 문에 손등을 데고 만약 문이 뜨거우면 반대편에 강한 열기가 있기 때문에 문을 열지 말고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또한 대피과정에서 열어둔 문은 열과 연기의 이동경로가 되기 때문에 문을 통과하면 반드시 닫아야 한다.

셋째, 화재 연기는 흡입을 하면 3분 이내에 실신한 뒤로 20분 이내에 사망할 수 있기에, 수건 등을 코를 막고 연기 아래로 숙여서 대피해야 한다.

넷째, 옥외계단이나 피난계단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지상으로 대피하며, 엘리베이터는 피해야한다.

올바른 대피 방법 외에도 화재 발생 전에 우리는 평소 안전한 화재 대피를 위해 3가지 예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첫째, 평소 가족이나 동료와 함께 2개 이상의 탈출계획을 세우고 대피 시 만날 장소를 미리 정하기. 둘째, 평소 안전교육과 재난훈련에 적극 동참하기. 셋째, 타인의 구조는 구조대원에게 맡기기 화재사고 대피하는 데 돈이 많이 들거나 수고스러운 것은 없다.

조금만 신경써주면 얼마든지 안전하게 대피 할 수 있고, 평소생활 속에서 좀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