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국의 백화점?대형마트를 돌아다니며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의류?가방 등 수백만원어치를 8회에 걸쳐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부산진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피의자 A씨(32세)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5월 19일부터 7월 1일간 전국 백화점?대형마트를 돌아 다니며 같은 방법으로 8회에 걸쳐 가방 의류 신용카드 등 7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훔친 신용카드 이용 100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 업주로부터 신용카드 부정사용 신고를 받고 검거하여 별건 수사 중 피의자와 인상착의가 동일 추가범행을 확인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