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지난 22일 오후(시간미상) 강원도 양양군 동호해변 동방 1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다이버 미출수 상황 관련 미출수된 고모씨(남, 52세, 충청남도 천안시 거주)를 23일 08:53경 발견, 인양하였다고 밝혔다. 119 공청으로 신고를 받은 해경에서는 즉시 경비함정 및 항공기, 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강원북부지부) 등 구조세력을 총동원하여 수중 및 수상 수색작업을 집중 진행하였다. 속초해경에서는 24시간 수색을 이어가던 중, 23일 08:53분경 합동 수색 중이었던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북부지부(협회장 서일민)가 사고지점으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130m 떨어진 지점인 수중 모래바닥에서 숨진 채 엎드려 있는 고모씨를 발견하고 고리를 연결 수상으로 부상시켰고, 이를 해양경찰 구조대가 인양하였다. 한편, 속초해경에서는 일행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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