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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북송저지 연일계속: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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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북송저지 연일계속

최종호 | 기사입력 2012/02/27 [01:22]

탈북자 북송저지 연일계속

최종호 | 입력 : 2012/02/27 [01:22]


지난 18일부터 서울 종로구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강제북송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5일 집회에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집회에서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강장석 교수는 개인적으로 학자로서의 양심에 부끄럽지 않으려한다는 소감을 밝힌후 “탈북자들은 일시적으로 국경을 넘은 단순 범죄자가 아니다. 이들은 굶주림과 박해에서 벗어나고자 생존권 확보차원에서 북한을 영원히 떠나온 난민들이다”면서 중국정부에 강제북송 중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신은경 전 KBS 앵커(52ㆍ여)는 "탈북자들은 목숨을 걸고 나왔는데 다시 북한에 돌아가면 죽을 수밖에 없다"며 "우리나라와 중국은 가까운 나라이니 중국정부가 반드시 해결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회에 참석한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생?최종호씨는 중국은 유엔 난민협약에 근거하여 탈북자에대해 난민지위를 인정하고?준수하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줄것을 촉구했다.

신지호 새누리당 의원(49)도 "북한 동포들의 강제 북송을 저지하는 것은 밝은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이 난민협약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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