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조동현 기자=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해병대 제9여단 창설 3주년 군악연주회’가 지난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렸다.

해병대사령부와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 제주도립 합창단이 함께 공연하는 이 연주회에 최근 스타플레이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되어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성악가 안갑성(바리톤)도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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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갑성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독일 베를린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그 후 2010년에 엠머리히 즈몰라상 수상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국제라이온스 성악콩쿠르 1위, 안넬리제 로텐베아거 콩쿠르 1위, 비엔나 클래식매니아 국제 콩쿠르 2위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2013년에는 인천 문화재단 신진예술가 선정을 받았다.



실력파 성악가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인 안갑성은 오페라 ‘국립오페라단 유쾌한 미망인’ , ‘뮤지컬 ‘금강’ , ‘어바웃드림콘서트’ 등 오페라와 뮤지컬, 콘서트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 밖에도 ‘KBS 불후의 명곡’, ‘열린 음악회’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배우 안갑성은 소속사 스타플레이스이엔티를 통해 “매년 제주도에서 관객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기쁘다” 라며 “제주도의 좋은 기운을 받아 새롭고 신선한 음악으로 다가가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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