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 백사장에 열린 '선거랑 모래랑' 행사모습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20일 오전 10시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축제에서 모래로 만든 초대형 투표함을 전시하고 6·13지방선거 캠페인 ‘선거랑 모래랑’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운대 모래축제(5.19~5.22)를 보러 온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6·13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투표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모래 투표함은 가로 10미터, 세로 4미터로 투표함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조각되어 미래 유권자인 어린이들에게도 선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모래 투표함을 배경으로 다양한 피켓과 선관위 캐릭터 인형 등을 활용한 지방선거 투표참여 캠페인도 펼쳐졌다.

부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해운대 모래축제와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축제, 화합의 아름다운 선거 가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