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영란 기자］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주최한?‘2017년 김포아라마리나 수상레저교육 수료생 간담회’가 지난?2일(토)?아라마리나 수역 일원에서 개최됐다.

또한 간담회 사전행사로 수도권 동호회가 참여하는?K36?요트대회 및 교육수료생 대상 이벤트경기가 개최되어 선주,?동호인,?교육수료생의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교육 수료자를 비롯해 대회 참여 동호인 등?150여명이 자리한 간담회에서는?‘김포아라마리나 특성화 교육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는 물론?2017년도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등을 포괄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교육 수료생의 참여와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주최기관과 수료생들의 직접 소통의 시간이 주어졌다.?이 자리에서 수료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업 내용을 직접 물어보는가 하면,?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기수별 교육수료생들 간에 동호회를 결성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김포아라마리나의 지속적인 수상레저 진흥 기반을 구축하는 데에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간담회 참석한 수료생은?“수상레저는 아직 쉽게 접하기 힘든 레저스포츠 중 하나인데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수상레저 종목들을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2018년도까지?2개년동안 운영되는?‘아라천 해양레저 특성화 사업’은 아라천 유역주민(김포,?인천 서구?계양구)에게 요트면허,?수상레저체험, SUP?등의 수강료를?80%이상 할인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써 많은 주민들에게 수상레저를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