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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배기 생선회, 2탄! 진짜배기 돌돔 회를 먹기 위해서는 우선 원재료인 돌돔부터 먼저 구해야한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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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배기 생선회, 2탄! 진짜배기 돌돔 회를 먹기 위해서는 우선 원재료인 돌돔부터 먼저 구해야한다.

우병호 | 기사입력 2011/10/20 [09:07]

진짜배기 생선회, 2탄! 진짜배기 돌돔 회를 먹기 위해서는 우선 원재료인 돌돔부터 먼저 구해야한다.

우병호 | 입력 : 2011/10/20 [09:07]

?"추자 직구 섬 남동쪽 벽 갯바위에서 돌돔을 펌프질해서 타작한 이야기!"

?어느 여름 오동원차장과 함께 추자 직구 섬으로 돌돔을 낚으러 갔다. 물론 전에도 몇 번 와서 직구 섬 동남쪽 갯바위 벽 포인트에서 몇 마리씩은 낚아가곤 했기 때문에 제법 익숙한 포인트이기도 한 곳이다. 직구 섬의 긴 꼬리 여는 원래 대형 참돔 포인트로 더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고 과거 오차장이 대물 참돔을 한 30여분 씨름했는데도 결국 꺼내지 못하고 터트리는 등 수많은 사연과 경험이 있는 포인트이기도 한 곳이다.

?나는 지난 번 낚시에서 돌돔재미를 좀 보기도 한 여운으로 직구도 긴 꼬리 여 포인트 베이스캠프에 도착하자마자 텐트를 출발하여 섬 남동쪽 벽 포인트로 향했다. 포인트로 가는 갯바위 길에 장애물처럼 가로로 걸쳐 놓여 있는 골창 통 안을 들여다보면 천 길 낭떠러지에 물이 푸르다 못해 그 깊이를 말해주듯 아예 시꺼멓게 보이고 골창의 폭은 1m50~60Cm 꼭 어린이 신장 길이정도 되는데 그 주변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으면 풀쩍 뛰어 건널 만 한 폭이지만 풀쩍 뛰어서 건널 경우 건너편 발 닿는 바로 앞에 불쑥 튀어 올라 있는 바위모양이 꼭 짱구처럼 바위이마가 앞으로 튀어나와 있어 건넌 뒤 상체를 앞으로 조금만 숙이게 되면 이마를 받기에 딱 안성맞춤인 돌출된 바위가 자리하고 있어서 적잖게 신경 쓰이게 하는 그런 까다로운 골창홈통이 하나 있는데 그 포인트로 출발 하자마자 몇 미터 안 가서 바로 그 골창홈통과 맞닥트리므로 늘 심리적 부담을 안고 그곳으로 출발하곤 했었다. 그 골창홈통 건너기가 부담스러워서 남동쪽 갯바위 벽 포인트로 낚시를 안간 적도 사실 허다했음은 그곳에 낚시를 다닌 사람은 거의가 공감하는 사실일 것이다.

?나는 건너편 직구 섬 남동쪽 벽 포인트를 애초부터 공약하기로 마음을 먹고 그곳으로 갈 계획이었고, 내가 느낀 느낌으로는 오 차장은 지난번에 내가 남동쪽 벽 포인트에서 돌돔을 낚았다는 말이 별로 곶이 들리지 않아 과거에 자기가 긴 꼬리 여에서 낚시를 해본 기억의 여운이 돌돔을 많이 낚을 것 같은 예감으로 작용했는지  긴 꼬리 여에서 낚시를 하기로 마음의 결정을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나는 텐트에서 700m 정도 떨어진 직구도 남동쪽 벽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기위해텐트를 치자마자 그곳으로 출발했는데 여전히 깊은 골 홈통이 마음에 부담을 줄만큼 신경이 쓰여 특별히 침착하게 조심하면서 천천히 포인트로 이동할 생각을 갖고 가는 중이다. 홈통을 건너서 비스듬히 오르는 갯바위 길을 따라 목표로 한 포인트로 천천히 이동을 하면서 뒤로 돌아보니 오 차장은 금방 여러 마리의 돌돔을 낚아 올릴 기세로 부단히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원래 고기욕심이 워낙 많은 양반이기도 하지만, 어떨 때는 노골적으로 너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욕심을 부릴 때도 있어서 같이 낚시가기를 다들 별로 좋아 하진 않은 사람이었다. 드디어 직구남동쪽 갯바위 벽 포인트에 도착하였다.

?도착하자마자 돌돔채비를 던졌는데 한 10여분 쯤 기다렸을까  입질 소식이 오지 않아서 낚시를 다시 꺼내 미끼를 확인한 후 미끼를 갈아 끼운 뒤 다시 캐스팅을 힘껏 해보니 아마도 8~90M 넘게 낚시가 날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제법 흡족한 마음이 들어 뭔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는데 미끼가 물속으로 가라앉자마자 입질이 오더니 그러한 입질이 계속된다. 몇 마리 낚아 올리다보니 팔이 아파서 낚싯대를 끌어안고 허리힘을 이용하여 낚싯대를 뒤로 후려제치며 릴을 감으면서 상체를 일으켰다 누웠다 반복하면서 고기를 연거푸 낚아내는 행동을 계속하게 됐는데 이를 바다낚시에서는 일명 펌프질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 포인트에서 갯바위 해안선을 따라 가로지르는 정면바다로 70~80m를 던지면 갯바위 해안선과 평행선을 이루는 바다 속 물골이 형성되어 있는 곳으로 느껴지는 수중 골이 있는데 이 물골로 느껴지는 통로가 바로 돌돔 포인트인 것이다.

?이렇게 캐스팅을 하자마자 미끼가 바닥에 가라 안기도 전에 돌돔이 미끼를 물고 쳐 박기를 무려 열 몇 번쯤 넘게 하고 있을 무렵 이 광경을 긴 꼬리 여에서 낚시를 하던 오차장이 본 모양이다. 뭔가 제스처를 취하면서 나보고 무어라고 소리 지르긴 지른 것 같았는데 거리가 멀기도 하고 파도소리 때문에 들리지는 않았다.

?잠시 후 오차장이 내가 있는 포인트로 금방 달려와서 이봐 우 사장 고기 그렇게 많이 낚아서 어물전 차릴 거야! 하고 농담조로 말하는 것 같아서 웃으면서 글쎄요 오늘 펌프질 할 만하구먼! 하면서 다시 채비를 던져서 또 한 마리를 건져 올리니 더 이상 낚시를 하지 못하게 오차장이 훼방을 놓는다. 방금 한 말이 농담이 아니라 진담이었던 모양이다.

?비스듬한 경사가 있는 갯바위에 낚시가방을 경사면을 가로질러 수평으로 뉘여서 둑처럼 받쳐놓은 가방에 낚아놓은 돌돔이 걸려서 밑으로 미끄러져 내려가지 않도록 늘어놓았는데 진짜 어물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마릿수가 많았다. 돌돔고기가 무거워서 한꺼번에 다 가지고 올수가 없어서 두 번에 걸쳐서 나른 기억이 나는데 나중에 세어보니 40Cm가 넘는 돌돔이 무려17~8마리 정도 되는 것 같았다. 이는 최근 몇 년 사이 낚시에서 근래에 보기 드물게 돌돔을 타작하게 된 셈이다. 물어보기 뭐해서 물어보진 않았는데 오 차장은 돌돔 한두 마리 낚았는지 아니면 꽝 쳤을 것으로 분위기상 그렇게 느껴졌지만, 그날 낚시가 나에게는 아주 흡족한 보기 드문 돌돔낚시 추억으로 남아있다.

?사실 웬만하면, 섬 갯바위에서 돌돔 한 마리 회를 쳐서 즐겼을 텐데 그때는 그렇게 할 만한 분위기가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 이유는 오 차장은 고기를 별로 낚지를 못해서 겉으로 대놓고 표현 하지는 못 했지만, 내심 자존심도 상해있을 것이고 빨리 그 낚시의 현장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이심전심으로 지체하지 않고 자연스레 철수준비를 하게 된 것으로 짐작된다. 낚시를 중단하고 포인트에서 나오면서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우리 한 마리 회 쳐 먹어봐야죠! 라며 지나가는 말로 슬쩍 떠봤기 때문에 안다.

?고기의 수량이 많기 때문에 사실 한 박스에 다 들어가지도 않지만, 선도유지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추자본섬 낚싯배 선장가게로 와서는 몇 마리만 쿨러에 남기고 스티로폼박스 두 개에 나누어서 고기 밑에 일정한 공간이 생기도록 띄우면서 고기를 가지런히 넣은 후 고기 위에 얼음을 가득히 채워 넣은 다음 테이프로 완전 밀봉을 시켰다. 이때 고기의 살이 얼음에 직접 맞닿아 고기 겉살이 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고깃살이 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기를 넣은 뒤 그 위에 무엇을 깔면 얼음과 분리가 되어 직접 맞닿지 않기 때문에 좋은데, 가장 좋은 재료는 삼베로 만든 천을 깔면 가장 좋다.

?그 이유는 삼베천은 부패방지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작용을 하면서 동시에 얼음이 고기와 맞닿지 않도록 층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고기를 넣는 박스 바닥에 고기가 바닥면과 맞닿지 않도록 일정한 공간을 띄워야 하는 것은 얼음이 녹아서 물이 흘러내리면, 그 물이 박스 밑바닥에 고이게 되고 그렇게 되면, 고인 민물에 고기를 담가놓은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부패속도가 엄청나게 빠를 뿐만이 아니라 고기의 신선도를 급격히 떨어트려 회 맛이 떨어지게 되는 운반 과정에서 일어나는 가장 큰 부패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은 조각얼음이 비닐봉지에 들어 있기 때문에 얼음이 녹아도 녹은 물이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바닥에 고일정도로는 되지 않지만 그래도 온도차때문에 비닐봉지 표면에 성에가 끼어 물이 되는 양이 제법 되기 때문에 이 민물이 고기의 겉 표면에 닿지 않도록 적당한 조치를 취한 후 운반을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봐야 바른 생각일 것이다.

?과거 우리들이 한창 낚시 다닐 때만 하더라도 조각얼음 자체가 없었고 대형 얼음집이나 얼음공장에서 빨랫돌크기 만한 얼음을 구해서 톱으로 잘라서 쿨러에 넣고 다닐 수밖에 달리 방도가 없는 상황이었으나 요즘은 비닐봉지에 포장된 조각얼음을 슈퍼마켓 등에서 팔기 때문에 고기의 선도를 유지하면서 운반하는 일이 한결 수월하고 용이해졌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으나 기왕 하는 김에 더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포장 운반을 하게 되면 그 귀중한 고기의 선도를 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시에서도 선도가 좋은 맛있는 회를 충분히 즐길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바다 한가운데서나 섬에서 이런 천을 미리 준비해 가지 않았다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미역, 톳 등 해조류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 해조류는 얼음과 고기가 맞닿지 않게 공간을 만들 수는 있으나 열을 많이 발생시키므로 얼음을 빨리 녹게 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적절하게 활용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평소 이 사람은 가지고 다니는 고기 그물망을 바다에 가서는 그물망으로 고기를 바닷물에 살려서 넣어놓은 상태를 유지하는 고기 살림망으로, 고기를 운반할 때는 위에서 말한 고기 부패방지 용도로 공간을 만드는데 사용하곤 한다.

?서울에 도착하여 며칠을 두고 하루에 몇 사람씩 불러서 며칠 동안 돌돔 회 파티를 한 것이다. 이 실증적인 실험에서 얻은 결론은 그저 낚시로 낚은 고기를 박스에 넣어 위에 얼음을 채워서 운반한 다음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얼음만 갈아준다면 30도를 오르내리는 한여름에도 72시간 정도는 선도를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지 경험적 실험을 통해서 알아 낸 것이다. 물론 어종이 다른 것일 경우는 약간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며, 환경과 조건이 다를 경우도 어느 정도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종에 이를 적용시키더라도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참고로 돌돔은 여름의 대표적인 고급어종인데 그 더운 한여름에도 겉 표면을 집게손가락으로 눌러보면 고깃살의 탄력이 고무처럼 탱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운반관리만 잘 하면 다른 어떤 어종보다 더운 여름 날씨에도 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체적으로 여름에 여름어종이 아닌 다른 고기를 손가락으로 고기의 겉 표면을 찔러보면 거의가 물컹물컹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고기는 선도가 오래가느냐 안 가느냐를 따지기 전에 여름에 먹을 만 한 회 꺼리 자체가 안 된다고 보시면 틀림없을 것입니다.

?사실 시중 횟집에 가면 여름고기니 겨울고기니 하는 것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생선회의 근본에 대해 회를 파는 사람이나 회를 사먹는 소비자나 공히 썩거나 부패한 회를 팔고 사먹고 하는 안타까운 실정에 놓여있는 게 엄연한 현실입니다.

시중 횟집에서 팔리고 있는 활어는 고기 크기자체가 미 성어가 많기 때문에 맛이 있을 턱이 없고 잘못된 유통관리 체계로 부패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손질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비위생적으로 회를 떠서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실정임을 소비자인 국민 여러분께서는 과연 어떤 회가 진정으로 먹을 만한 회인지 꼭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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