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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맛, 등산 하는 맛, 설악의 단풍을 감상하는 맛과 더불어 그 주변의 먹음직스러운 맛깔 나는 음식, 뚜거리 탕, 연어, 재첩 국: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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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맛, 등산 하는 맛, 설악의 단풍을 감상하는 맛과 더불어 그 주변의 먹음직스러운 맛깔 나는 음식, 뚜거리 탕, 연어, 재첩 국

우병호 | 기사입력 2011/10/16 [16:52]

가을 맛, 등산 하는 맛, 설악의 단풍을 감상하는 맛과 더불어 그 주변의 먹음직스러운 맛깔 나는 음식, 뚜거리 탕, 연어, 재첩 국

우병호 | 입력 : 2011/10/16 [16:52]

2011 10 15 설악산 등산 후기

?2011년10월15일 새벽5시에 일어나 전날 준비해 놓은 음식들을 륙색에 주섬주섬 담은 뒤 서둘러 지하철을 타러나갔다. 원래 계획은 5시 55분에 출발하는 급행차를 타고 싶은 생각 이었으나 지하철입구로 들어가는 시각이 벌써 5시 57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미 그 차를 타기는 틀렸구나 하고 일반열차를 타는 게 나은지 좀 더 기다렸다가 15분에 출발하는 급행을 타는 게 나은지 선뜻 판단이 서지 않는 상태로 탑승구 안전장치 펜스를 물끄러미 쳐다보니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그 내용이 나의 고민을 일순간에 해결해 주었는데 내용인즉, 오늘부터 급행 배차시간이 10분 간격으로 증편 운행한단다.

?6시 정각에 출발하는 급행차를 타고 동작에서 내려 차를 갈아타고 사당역에 도착하니 6시37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예약해 놓은 관광버스를 타고 강원도 홍천을 지나 원통을 지나는 순간 우리의 산행 실무운영을 맡고 있는 김 총무가 버스 실내를 앞뒤로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물론 부산에서 우리 산사랑 클럽 멤버 3명이 합류한다는 소문은 듣고 있었으나 설악산 입구 주차장에서 합류한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으나 통화하는 분위기로 보아 여기까지 승용차로 부산에서 올라와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아차릴 수가 있었다.

?그런데 나는 운 좋게도 서울에서 옆에 빈 좌석으로 혼자 편한 하게 가고 있는 상황이라 ....김 총무가 나에게 자리 좀... 그 말이 시작되자마자 무슨 뜻인지 알아차리고 바로 옆자리로 이동하여 부산에서 올라왔다는 세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여 마련해 주었는데 ... 그 중 한 사람은 외국인이었다. 소개를 들어보니 영국출신인데 한국음식 대부분 다 좋아하고 한국사람 다 됐다는 John Lanham 라는 이름을 가진 분이었는데 인상이 참 순수해 보이는 양반이었다.

?오전 11시 경 장수대를 출발하여 산행을 시작했는데 대승령을 지나 안산방향으로 가면서 점심식사 할 장소를 찾아야 하는데 70명이 넘는 대군이 한자리에 안자서 식사할 수 있는 장소가 산에서는 그리 흔하지 않지만 그래도 찾아야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점심을 먹을 장소를 알아 볼 임무를 띠고 나를 포함한 세 사람이 정찰에 나섰다. 첫 번째 맞닥뜨린 장소는 조금 작고 ...두 번째 맞닥뜨린 장소는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어 그렇고...세 번째로 지목된 장소에서는 짐작컨대 더 이상 고를 상황도 안 되지만 앉으면 어느 정도 바람을 피할 수 있기도 하고 산행 길을 따라 길쭉하게 생긴 장소가 제법 넓은 특징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삼삼오오 안자서 식사를 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 것이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서 손이시릴 정도였는데 나중에 들리는 이야기로는 여성멤버 몇 사람은 발이 얼었다는 말이 들리기도 했다.

점심보따리를 풀어놓으니 여러 가지 음식이 있었으나 모두 생략하고 내가 가져간 음식만 언급해보고자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산에 갈 때 김밥을 싸가지고 가는 경향이 있는데 김은 소화가 생각보다 쉽게 잘 안 되는 경향이 있고 파는 김밥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라곤 빤한 것이다.

?내가 가지고 간 된장찌개 국은 감자1개, 애호박1/2개, 두부 1/3모, 콩된장2 숟가락, 즉석에서 다진 마늘4쪽, 영양풋고추 1~2개 가늘게 대각선으로 썬 것, 다시 멸치 7~11마리, 대파 조금, 신안 산 천일염 1/3스푼, 물 3컵 이렇게 넣되 감자: 호박: 두부가 1 : 1 : 1 되게 하되 감자를 맨 먼저 썰어 넣고 두 번째는 호박을 썰어 넣고 그 위에 콩된장과 마늘 다진 것 그 위에 두부, 대파 풋고추 멸치를 넣은 후 그 위에 골고루 흩어지게 소금을 뿌린 뒤 마지막으로 물을 넣은 후 끓이면 되는데 처음 끓을 때까지는 센 불로 끓이다가 일단 끓기 시작하면 불의 세기를 낮추어서 서서히 끓이는 것이 맛을 내는 비결이다.

?이 된장찌개.국은 맛이 구수한 맛에다 담백하고 뒤끝이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효능은 감자, 애호박, 두부, 멸치 등에 들어 있는 요소뿐만 아니라 속을 편안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

그 다음은 양배추 삶아서 쌈으로 싸먹기 위해서 가지고 갔는데 양배추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약 10분 내외로 삶으면 적당하게 익는다.

?생으로 먹거나 익혀서 먹어도 좋고 계절에 상관없이 매일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양배추가 불규칙한 생활에 지치고 각종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현대인에게는 건강을 지켜주는 구세주라 할 수 있다.

?우리 몸을 살리는 양배추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보고 맛을 즐겨보자.

1. 위 십이지장궤양 예방 : 십이지장을 보호하고 있는 점막이 위산으로 인해 산화되는 질병이다.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U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고 상처 난 점막을 부드럽게 회복. 재생시켜준다.

2. 콜라겐 생성. 미용효과 : 콜라겐은 세포와 세포를 연결해 주는 혈관이나 근육, 뼈, 피부 등을 튼튼하게 만든다. 이러한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는 것이 바로 비타민 C 이다.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C는 멜라민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억제해 주름이나 주근깨를 예방한다.

3. 지질분해, 비만개선 : 이노시톨에는 체내 콜레스테롤의 흐름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지방간, 동맥경화, 고지혈증, 비만을 억제한다. 이는 대체로 감귤류에 많이 들어 있으나 양배추에도 많이 들어 있다.

4. 골다공증 예방 : 양배추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 K에는 칼슘이 뼈에 정착되는 것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어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므로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다.

5. 장 청소기능 : 양배추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해소하고 유해물질의 배출을 돕는다. 장 내 환경이 개선되면서 비만이나 생활습관 병을 예방할 수 있다.

6. 간 기능강화 : 비타민 U는 간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며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한 이노시톨은 간장에서 지방이 굳는 것을 방지한다.

7. 면역력 증강 : 장내환경이 좋아지면서 면역기능이 강화되어 감염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암세포의 발생. 증식을 억제한다. 비타민 C나 베타카로틴도 백혈구의 움직임을 도와 면역력을 높인다.

8. 피로회복 : 피로가 지속되면 체내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면역력도 저하된다. 비타민 C나 이온화합물이 들어 있는 양배추는 피로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비타민 C는 위장의 피로도 풀어준다.

9. 스트레스해소 : 양배추에는 스트레스와 경쟁하는 아드레날린이나 코티졸이 분비하여 부신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 C,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이 들어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에 트러블이 생겼을 때 이를 해소하기도 한다.

10. 암 예방 : 항산화작용을 하는 이온화합물과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등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최근에는 양배추가 대장암 예방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11. 혈액정화 : 이노시톨은 물질대사를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며 지방 연소를 촉진시키므로 혈액이 막힘없이 원활하게 잘 흐르도록 작용한다. 또한, 이온화합물은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혈액을 깨끗하게 만든다.

12. 지혈작용 : 비타민 K는 출혈 시 장 주변의 혈액을 응고시키고 출혈을 빨리 멈추게 하는 작용을 한다. 출혈이 없을 때에도 혈액이 응고되지 않도록 한다.

내가 만든 쌈장은 원료가 좀 색다른데 열거해보면, 콩된장+고추장 + 33가지 약초로 만든 토종흑초+마늘 다진 것+영양풋고추 잘게 썬 것+일식집 낙교용으로 쓰는 쪽파 잘게 썬 것 등을 잘 배합해서 만든 것인데 콩된장 : 고추장 비율은 2 : 1 정도가 적당하다.

그 외에 당뇨에 효능이 있는 와인이 있는데 이는 언젠가는 질병을 치료하는 술을 다룰 때 한 번 상세하게 논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하산하여 저녁식사를 하러 백담사 입구 용대리에 있는 원조백담순두부 집으로 들어갔는데 순두부 맛도 괜찮았지만 이집에서 특별히 자신 있게 내놓은 음식은 주로 나물반찬이다.

?가시오가피 순으로 만든 나물을 비롯하여 취나물, 곰 취가 주 나물메뉴이다 이집의 나물은 나물 그 자체의 향과 맛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무치거나 재래식 간장에 절임(담금)으로 산내의 향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부산에서 가지고 온 생 막걸리, 이 지역에서 생산 판매하는 잣을 넣은 막걸리도 맛봤다.

만약 이 글을 읽으면서 설악산에 가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시는 분이나 필자가 언급한 코스를 다녀온 분 중에서 제대로 경치구경 못했다고 느끼시는 문께서는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http://cafe.daum.net/humanlivingstory 카페 접속 바다의 전설 환상앨범 메뉴항목을 클릭 눈으로 마음으로 설악의 가을 경치를 마음껏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 지금 막걸리 열풍이 불어 너도나도 자기가 만든 막걸 리가 맛있다고 하는데 .... 맛은 주관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뭐가 최고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필자가 우리나라에서 제 딴에는 자기가 만든 막걸 리가 최고라고 자칭하거나 입소문으로 최고라고 알려진 것이나 신문에 보도된 것, 막걸리 콘테스트에 출품한 것 모두 모아 한 두 박스 샘플을 구해서 맛보고 테스트한 결과 가장 괜찮다고 생각되는 베스트 5만 소개하기로 한다.

?충청북도 단양 대강막걸리, 대강 검은콩막걸리, 충남 당진 신평 백련 생 막걸리, 충북진천 덕산 양조장, 청도 운문사 근방 동곡 양조장 이다. 이 중 대강 막걸리와 신평 막걸리는 청와대 만찬 주로 결정된바 있는 명실 공히 막걸리다운 막걸리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은 분께서는 http://cafe.daum.net/humanlivingstory ?접속 지상최고술 메뉴항목을 자세히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설악산에서 발원하여 크게 세 지류에서 모여 동해로 흐르는 남대천에는 여러 가지 민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으나 대표적인 어종이 “뚜거리” 라는 민물고기가 있는데 양양에 가면 이 뚜거리 탕이 이 지역의 별미로 치는 먹을거리 음식인데 전문적으로 끓여서 파는 집이 몇 집 있기도 하나 가본지가 오래 되서 상호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10월 말부터 연어가 회귀해서 이 남대천으로 올라오기로 유명하고 주로 연어에 대한 연구를 하는 영동내수면연구소도 양양에 자리하고 있기도 하다.

남대천 하류 바다와 마주치는 곳에는 재첩이 제법 많이 나는데 맛이 비교적 좋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므로 외설악 쪽으로 등산을 가시는 분들은 이 뚜거리 탕이나 재첩 국으로 하산한 허기를 달래봄도 의미 있는 맛을 즐기는 또 하나의 추억꺼리가 될 수 있지 않나 생각된다.

▶남자라면 누구나 다 성기능회복7주프로그램의 비밀을 터득하면 변강쇠 큰 형님이 될 수 있다. ▶지상최고의 술을 즐길 줄 알아야 행복한 술꾼! → 명품 마른 콩 15분 생 두부 + 지상최고의 술!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는 → 신체해독, 다이어트로! ▶자연약초로 만든 민간요법 제품, 질병을 치료하는 술, 아토피! ▶▶이런 비밀과 노하우를 지금 당장 터득하여 살맛나게 살고 싶은 분은 여기를 클릭하면http://cafe.daum.net/humanlivingstory 지금 바로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된장찌개.국, 양배추 사진설명, 쌈장 실제사진을 보시고 싶은 분께서는 http://cafe.daum.net/humanlivingstory 칼럼 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설명: 설악산 12선녀탕 골짜기를 내려오다가 두 번째 탕 옆 단풍나무를 사진의 회화적 기법으로 촬영해 본 것입니다. 설악산 장수대~대승령~십이선녀탕 구간을 눈으로 마음으로 한 번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시는 분께서는 http://cafe.daum.net/humanlivingstory 접속 "바다의 전설 作 환상앨범" 란을 클릭하시면 약 40컷의 설악산 단풍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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