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준 교육감 25일 PPG코리아와 교육기부 협약 체결한 모습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25일 오후 4시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PPG코리아 도종곤제임스 대표이사, 부산대학교 지역사회기여센터 박강현 센터장과 ‘방과후학교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위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부산대학교 여학생 15명에게‘제7기 PPG 글로벌 장학금’ 4781만원을 지원했다.

이들 장학생은 9월부터 4개월동안 부산 남구와 동구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지도 96시간, 대학 탐방 또는 문화체험 4시간 등 모두 100시간의 방과후 멘토링 활동하고 있다.

PPG코리아 도종곤제임스 대표이사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본사의 경영 이념에 따라 우수한 여성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에서도 대학생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다"며 "PPG코리아의 기부로 이뤄지는 멘토-멘티 활동이 부산의 중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