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지인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1일 오후 4시30분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글로벌 기업인 PPG코리아(대표 도종곤제임스)와 ‘방과후학교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PPG는 미국에 본사를 둔 도료와 특수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PPG 본사의 경영 이념에 따라 우수한 여성 인력들의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한다.

이번 협약으로 이 기업은 부산대학교 여학생 12명에게 ‘제6기 PPG 글로벌 장학금’ 총 4,350만을 수여하고, 이들 장학생은 9월부터 4개월동안 주 2∼3회 부산교육청의 방과후학교 대학생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앞으로 PPG코리아와 협력해 방과후학교의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성공적인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 자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