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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모 정형외과, 물리치료 중 화상입혀 논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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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모 정형외과, 물리치료 중 화상입혀 논란

김태훈 | 기사입력 2016/07/31 [21:38]

인천 서구 모 정형외과, 물리치료 중 화상입혀 논란

김태훈 | 입력 : 2016/07/31 [21:38]


[내외신문=김태훈 기자] 인천 서구 신현동에 위치한 00 정형외과에서 지난 6월 29일 치료 중, 화상을 입은 의료사고가 발생해 피해자와 가족 지인들이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피해자는 "휴가철에 수영복커녕 나시티도 못 입는다"고 하소연하며 현재 병원에도 가지 않고 가료(집에서 치료)중이다. 사건은 K 모여인(49) 평상시 자주 이용하던 00 정형외과에 찾아 치료 중 발생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집에서 청소 도중 탁자 모서리에 부닥쳐 갈비뼈가 아파 치료받기 위해 이 병원을 방문했다는 것. 진료결과 병원 측은 "상태가 심하지 않다"며 "레이저로 물리치료를 받고 상처 부위에 약을 바르면 될 것"이라고 했다.?그러나 레이저로 물리치료를 받다 '의료과실'로 인해 어깨 아랫부분 등 '화상'을 입게 됐다. 그런데 병원 관계자는 "피부가 너무 약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한 후,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피해자에게 대했다는 것.?이에 격분한 K 씨는 기자에게 사연을 털어놓고 이런 무책임한 '의료사고'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제보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피해자는 "이번 주는 휴가 시즌이라 많은 사람이 너도나도 해변으로 가 수영복을 입고 휴가를 보내는데 수영복도 나시티도 못 입게 돼 휴가를 망쳤는데 미안하다 실수라는 사과 한마디 없다" 며 "이런 일이 현재 인천의 병원에서 벌어지고 있다" 언성을 높였다. '의료사고'는 주사, 수혈, 투약의 잘못이나 오진 등 의료인의 과실로 환자에게 상해나 사망사고를 일으키는 일이다. 피해자 상황에 따라서 민사ㆍ형사상의 소를 재기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피해자의 한 지인은 "00 정형외과는 인천 서구지역에서 평판이 좋고 의사 또한 친절하기로 소문난 병원인줄 알았는데, 사과하면 될 일을 왜 환자에게 불친절하게 하는 것인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한편, 최근 무더운 휴가철에 노출에 민감한 여성들은 해변 등 노출이 필요한 장소에서 피서를 즐기려면 노출부위피부 관리와 치료에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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