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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한-미 결승 재대결, 미국 멕시코에 6-1 승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20 [23:21]

(프리미어 12)한-미 결승 재대결, 미국 멕시코에 6-1 승

편집부 | 입력 : 2015/11/20 [23:21]

[내외신문=심종대 기자]'프리미어 12' 4강전에서 미국이 멕시코를 6-1로 물리치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미국 야구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멕시코와의 4강전에서 6-1로 승리했다. 미국은 B조 조별리그에서 10-0 대승을 거둔 데 이어 멕시코에게 2연승을 거뒀다.

 

멕시코의 움베르토 소사는 4회초 공격에서 선두 타자로 나와 미국 선발 제크 스프루일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쳤다. 0-1로 지고 있던 4회말에 미국 타선이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미국은 4회말 2사 2루에서 아담 프레이저의 우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댄 롤핑의 2타점 2루타, 엘리엇 소토, 제이콥 메이의 연속 적시타로 4점을 더 추가하면서 미국은 4회말에 5점을 따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미국은 5회말 1사 2, 3루에서 나온 패스토니키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달아나면서, 이 점수를 그대로 지키면서 멕시코에 6-1로 승리했다.

 

한국은 미국과 21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2015 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김광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일본전 승리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간다. 한국과 미국은 B조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한국은 승부치기 접전 끝에 미국에 2-3으로 패한 있다.

 

한편 '2015 WBSC 프리미어 12' 3,4위 결정전은 멕시코와 일본의 대결로 오는 21일 오후 1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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