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태수 기자]송해 헌정공연이 예정대로 열린다.?

송해 헌정공연은 오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헌정공연은 행사 개최여부가 번복되면서 우여곡절끝에 개최된다.

주최 측에 의하면, 이번 송해 헌정공연은 ‘전국노래자랑’을 빛낸 가수들은 물론 쟁쟁한 트로트 가수들과 국악팀의 공연, 코미디언들의 꽁트 등으로 구성됐다. 송해는 망향가 메들리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번 원로 코미디언 송해 90수 헌정 공연에는 송해를 위한 특별이벤트로 문화대왕을 상징하는?왕관을 씌어주는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다. (주)유네띠화장품(대표 한영옥)이 협찬한 왕관 수여식에는 작곡가 정원수와 신동가수 송소희 양이 함께 씌워주는 것으로 치뤄진다.

출연진은 송해를 비롯해 채향순 무용단, 송대관, 김상희, 김수희, 조항조, 최진희, 문희옥, 설운도, 오승근, 허참, 하춘하, 송소희, 남상일, 박애리, 김혜연, 서지오, 진성, 문연주, 우연이, 장연우 장영우 자매, 인순이, 조수임 무용단, 어린이 합창단, 안지영 코러스 등이다.

송해 헌정공연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상봉 디자이너가 재능기부로 특별히 디자인한 목도리, 모자 세트를 구매, 티켓 구매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판매금의 일부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