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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송승헌 ‘사임당’ 첫 공개...천재화가 사임당 예술혼-불멸의 사랑 그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30 [18:55]

이영애-송승헌 ‘사임당’ 첫 공개...천재화가 사임당 예술혼-불멸의 사랑 그려

편집부 | 입력 : 2015/10/30 [18:55]


[내외신문=강태수 기자]'사임당, the Herstory'의 이영애와 송승헌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 측은 30일 이영애와 송승헌의 캐릭터 이미지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와 송승헌은 어딘가를 향한 두 사람의 애틋하고 그윽한 눈빛에서 전해지는 신비로운 분위기는 시선을 압도한다.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두 사람은 존재만으로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는 뿜어내면서 촬영장을 압도했다. 오배자로 물들인 단아한 한복을 입고 쓰개치마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영애의 신비스럽고 고혹적인 모습은 미인도를 보는 듯하다. 또 송승헌 역시 머리부터 끝까지 평생 사임당을 향한 순애보를 간직한 이겸 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2역으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송승헌은 어린 시절 사임당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녀만을 마음에 품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치는 이겸 역을 맡아 예술혼으로 가득 찬 자유영혼의 소유자이면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으로 절대 군주에게도 직언을 서슴지 않는 불꽃같은 캐릭터를 표현한다.

 

한편,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사임당'은 지난 8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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