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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구조조정 적기 추진, 인재 재배치 지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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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구조조정 적기 추진, 인재 재배치 지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22 [17:36]

황 총리, “구조조정 적기 추진, 인재 재배치 지원”

편집부 | 입력 : 2015/10/22 [17:36]


사진출처/국무총리실

 

국가정책조정회의 주재

 

[내외신문=심종대 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22일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해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내수경기 회복세에 따라 청년실업률이 7%대로 하락하는 등 고용지표는 다소 호전되고 있지만 실제로 청년들이 체감하는 취업의 어려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정부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각 부처는 현재 추진 중인 일자리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국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황 총리는 이어 “국민들의 뜻과 정성이 청년일자리 창출로 가시화될 수 있도록 청년희망펀드와 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황 총리는 고용위기업종 근로자 지원대책과 관련, “필요한 분야의 구조조정은 적기에 추진하되 이에 수반되는 고용불안 문제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새로운 산업으로서의 인재재배치를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또 “우선 고용사정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업종을 ‘고용위기업종’으로 지정.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해당 위기업종 근로자들의 이직.전직 등 고용조정과 재취업을 일반업종에 비해 확대해서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황 총리는 “위기업종이 집중된 지역에 대해서는 새로운 주력업종의 개발과 일자리 창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대책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동시장의 완충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지역경제, 사회안전망 등 다른 분야에서도 상시적 구조조정에 사전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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