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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2만 군민의 염원 담아 ‘첫 삽 뜨다’

임승환 | 기사입력 2015/10/13 [17:18]

울주군, 22만 군민의 염원 담아 ‘첫 삽 뜨다’

임승환 | 입력 : 2015/10/13 [17:18]


 

[울산=내외신문 임승환/기자] 22만 울주군민의 염원이 담긴 신청사 건립 기공식이 13일 청량면 공사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3시 열린 기공식은 신장열 울주군수, 조충제 군의회 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군 의회 의원, 지역 언론사 대표,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공식은 식전행사로 태화루예술단의 모듬북 공연과 인기국악인 가야랑의 가야금연주로 흥을 돋웠고, 이어 신청사 건립 경과보고 및 화합단결을 의미하는 ‘합토식’을 시작으로 신장열 군수의 기념사, 기공식을 축하하는 발파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량율리도시개발사업 기공식도 함께 열렸다. 청량율리도시개발사업은 청사건립 외 단독주택 7,451㎡, 업무시설 4,034㎡, 공원녹지 2만6,921㎡, 도로 4만4,443㎡, 주차장 530㎡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신청사와 함께 복합 행정타운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신청사 건립 기공식은 군민의 정체성을 찾고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자는 염원이 담겨 있다.”며, “신청사건립 및 청량율리도시개발사업은 향후 새 패러다임에 맞는 전국 제일의 자치단체로 발돋움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신청사는 2017년 10월 준공 목표로 청량면 율리 산162-1번지 일원 부지 3만7,482㎡에 건축연면적 3만9,873㎡,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군민광장, 카페테리아, 어린이집을 비롯한 각종 부대시설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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