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태수 기자]지난 12일 벧엘교회에서 향나모의 사랑 나누기 ‘8090 콘서트’가 열렸다.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 에너지기금 마련을 위한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대표적인 8090 가수들과 유명 마술사가 참여했다.

2부로 진행된 이 콘서트에서, 1부에서는 사랑의 콘서트로 가수 심신, 미호(구미호), 사랑의 마술사 함현진, 일기예보 나들이, 전원석, 마로니에 프렌즈가 출연했고, 개그맨 이정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어 2부는 에너지지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로 진행됐다.

에너지기금이란 독거 어르신들이나 소외계층의 난방비 및 전기사용료 등을 마련키 위한 재능나눔 행사다.

한편, 향나모(향기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임)가 주관하고 정릉종합사회복지관과 에너지봉사단이 주최로 마련 된 이번 콘서트는 8090 가수들의 무대로 선선한 가을 가족이 함께 즐기고 에너지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공연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