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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JSI 전 세계 통신 분야 1위 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0 [15:26]

KT, DJSI 전 세계 통신 분야 1위 선정

편집부 | 입력 : 2015/09/10 [15:26]

[내외신문=심종대 기자]KT(회장 황창규)는 자사가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유.무선 통신 분야 전 세계 1위에 해당하는 ‘인더스트리 리더(Industry Leader)’에 선정, DJSI월드 지수에 6년 연속으로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

 

DJSI는 미국의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Robeco SAM)이 전 세계 2,500여 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인 성과와 사회적, 환경적 측면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평가 지수다. 인더스트리 리더란 산업을 59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 중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회사를 선정한 것으로, 통신 분야는 유무선을 통합해 선정한다.

 

KT는 2011년 국내 최초로 DJSI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1위로 선정된 이래 2013년까지 3년 연속 세계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올해 다시 한번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지속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KT는 ‘글로벌 1등 KT’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미래 사업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스마트에너지, 통합보안, 차세대 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관제 등의 분야에서 통신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KT는 올해 3월 경기도 판교에 한국형 히든 챔피언인 ‘K-Champ’의 요람이 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했고, 이를 통해 ICT 신기술의 세계 표준화를 선도하고 창조경제에 이바지 하면서 대기업과 강소 기업이 상생하는 ICT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KT는 ‘GiGA Story’ 프로젝트를 통해 도서 및 산간 오지지역에 GiGA 인프라와 맞춤형 IT 솔루션을 제공해 교육, 문화,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도시와의 격차를 해소하고 이를 통한 지역 주민의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해외의 낙후된 지역에도 GiGA Story 모델을 적용해 국민 기업으로서 ICT 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KT 오영호 홍보실장은 “전 세계 유.무선 통신업체가 DJSI World 지수 편입을 시도했으나 올해 9개 기업만이 편입에 성공한 가운데 KT가 인더스트리 리더로 선정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면서,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가 인정하는 글로벌 1등 KT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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