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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모바일 챌린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 한국 ‘인큐베이션 국가’로 선정: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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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모바일 챌린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 한국 ‘인큐베이션 국가’로 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8 [10:31]

씨티 모바일 챌린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 한국 ‘인큐베이션 국가’로 선정

편집부 | 입력 : 2015/08/18 [10:31]

[내외신문=심종대 기자]한국씨티은행은 은행의 디지털 및 모바일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해 ‘씨티 모바일 챌린지(Citi Mobile Challenge)’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씨티 모바일 챌린지는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와 전 세계적인 핀테크 전문가 네트워크 그리고 씨티 만의 독보적인 글로벌 스폰서 및 고객사들과 함께하는 환경에서 해커톤(hackathon- 정해진 기간 동안 상용 가능한 시제품을 만들어내는 행사)을 통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솔루션을 찾기 위해 진행되는 차세대 디지털 활성화 이벤트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씨티는 자사 및 다른 주요 금융사 그리고 기술 업체들의 다양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들(API)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개발자들이 기존에 씨티가 보유한 기술과 함께 실질적인 혁신기술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

 

전 세계 씨티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운영 가능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키 위해 아태 지역과 전 세계의 개발자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을 하는 만큼 디지털뱅킹이나 핀테크에 관심이 많은 한국에 있는 개인이나 단체도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한국은 씨티 모바일 챌린지의 인큐베이션 국가(incubation country)로 선정돼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솔루션을 추후 한국 플랫폼에 적용시켜 테스트하고 실제 구현까지도 가능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가 디지털뱅킹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만큼 한국에 있는 핀테크 기업들도 이 프로그램에 도전하고 참여해, 글로벌 기업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참여는 물론 다른 나라 및 여러 관련 기업들의 개발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씨티 모바일 챌린지의 참가 등록은 오는 19일부터 9월 2일까지이고, 선발된 참가자들은 인도 방갈로르, 홍콩,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자신들의 솔루션을 발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결선 진출자들은 씨티가 지원하는 10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씨티 모바일 챌린지가 지원하는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멘토링과 사무실 및 투자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경쟁하게 되고, 분야별 전문가들과 금융기술 리더들로 구성된 심사단들로부터 솔루션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된다.

 

한국씨티은행은 10월 초 피치 데이를 통해 결선 진출자들을 뽑게 되고, 결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아태 지역에서의 씨티 모바일 챌린지는 올해 초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과 작년 남아메리카와 미국에서의 잇따른 성공적인 성과에 힘입어 이뤄졌다. 앞선 세 번의 프로그램을 통해 씨티는 100여개 국가로부터 2,000개에 가까운 지원서를 접수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보고타, 실리콘밸리, 뉴욕, 마이애미, 나이로비, 예루살렘, 바르샤바, 런던 등지에서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씨티는 다양한 시장에서 소비자와 비즈니스 고객들을 위한 사전 솔루션을 출시하기 위해 지난 챌린지 대회에서 출품된 여러 혁신 기술들을 현재 개발 중에 있다.

 

호르헤 루이스(Jorge Ruiz) 디지털 활성화 글로벌 프로그램 책임자는 “아시아에서의 모바일 챌린지는 씨티가 기술을 통해 확장되고 있는 금융의 영역에 새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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