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청장 모강인)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 및 빈 농가를 대상으로 빈집털이 발생이 예상되어 범죄 취약지에 대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경찰인력을 배치하여 특별방범 활동을 강화하는 등 서민생활 보호와 민생 치안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인천지역 9개경찰서에 서민생활 치안강화구역 37개소를 지 정, 순찰활동 강화,창문열림 경보기 설치,방범순찰카드 투입 등 서민보호를 위해 집중적인 방범 활동을 실시하고, 특히 8. 1부터 10월말까지 2개월간 시행중인 하반기 민생침해범죄 예방활동과 병 행하여 농산물 재배농가(11,746세대)와 축산물 사육 농가(595세 대) 주변에 대하여 취약시간대 순찰 활동과 농산물 운반차량 등을 집중 검문, 농산물 절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마을방송, 이장단 회의, 농촌 관계자 간담회, 경찰서장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한 농산물 도난사례 및 범죄예방요령 집중홍보를 병행 실시하고, 주민의 자율적 방범시설 보강과 대단위 농가지역에서는 순찰조를 구성, 자체 순찰활동을 실시토록 권장하기로 한다고 전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특히, 농산물 수확기 특별방범활동 기간인 10월말까지 지역 특산품인 강화지역 인삼포밭 258개소에 대하여 지역경찰관과 20여명의 기동대원을 집중 배치하여 주,야간 인삼포밭 주변 등 취약지 합동 순찰활동과 강화,초지대교 등 주요 목 지점에서 검문을 실시하는 등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서민에게 다가가는 정성치안」「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을 전개, 앞으로 적극적,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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