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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정지역 예산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여름휴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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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정지역 예산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여름휴가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7/27 [12:01]

예산군,청정지역 예산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여름휴가

강봉조 | 입력 : 2015/07/27 [12:01]


보고 느끼고 맛보며 즐기는 감성체험 힐링투어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포의 관문 예산군의 관광지가 최고의 여름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 내륙에 있으며 고속도로와 철도 등 접근성이 좋은 청정지역 예산을 방문하면 지난 6월 9일 개장한 대한민국 유일의 황새마을에서 황새를 만날 수 있다.

 

황새마을에는 한국교원대에서 들여온 황새 60마리와 올해 태어난 아기 황새 15마리 등 총 75마리가 둥지를 틀고 있다.

메르스 여파에도 아랑곳없이 개원 한 달여 만에 방문객 8000여명을 돌파한 황새공원의 인기비결은 천연기념물 황새와 눈 맞추고 교감할 수 있는 ‘황새와 마주 보기 상생체험’, ‘부모와 함께하는 황새야 놀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매일 오후 2시 사육사가 먹이를 주는 시간에는 바로 앞에서 먹이를 두고 황새들이 경쟁하는 진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편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보양하길 원하는 분들은 덕산온천도 가볼 만하다.

덕산온천은 2014년도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에 이어 2016년도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 개최지로 연이어 선정될 만큼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특히 2009년도에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리솜스파는 진정한 쉼의 가치를 선사하는 국내 4대 워터파크 중 하나로 천연온천수를 이용한 사계절 물놀이와 호텔형 피트니스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덕산온천을 중심으로 낭만과 힐링의 명소로 유명한 천년고찰 수덕사와 충의사, 호서의 금강 가야산과 내포문화숲길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모두 만끽할 수 있다.

바다가 왜 내륙에 있느냐고 반문할 만큼 광활한 담수 면적을 자랑하는 예당호는 규모뿐만 아니라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호수이다.

 

예당호에서는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편안한 산책로와 조각공원, 야영장 등 호반을 중심으로 자연과 예술, 사람이 하나 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예당호 주변에는 중부권 최초로 지정된 대흥 슬로시티를 비롯해 백제 부흥 마지막 항거지인 임존성이 있으며, 예당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봉수산 자연휴양림 역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음식하면 예산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황새공원을 둘러본 후 찾으면 좋은 광시 한우거리에서는 명품 암소한우의 부드러운 참맛을 느낄 수 있으며, 예당호에서 별미로 즐기는 붕어찜과 어죽은 무더운 여름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아울러 천년고찰 수덕사를 둘러보고 맛볼 수 있는 산채정식과 더덕구이는 건강식으로 남녀노소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이 일품인 삽교 곱창도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 해설사를 배치하고 시설점검 등을 완료했다”며 “이번 여름 오감을 만족하게 하는 군에서 힐링과 함께 자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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