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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지난 7월 13일경북 상주의 한 시골 마을 회관에서 발생한 ‘고독성 살충제 음독 사건과 관련하여, 피의자 A씨(女,82세)의 주거지에서 농약병이 추가로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7월 18일 접수하여,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고 경찰은 22일 밝혔다.
상주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압수수색 과정에서 주택 하단 창고에서 농약병 등(병3, 봉지2)이 든 노란색 비닐봉지를 발견하였으나, 농약병 등의 상태가 낡았고 오랫동안 손이 닿은 흔적이 없는 등 압수 가치가 없는 것으로 판단, 압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금일 A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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