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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단풍절정...휴일맞아 등산로 북적..: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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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단풍절정...휴일맞아 등산로 북적..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0/24 [15:15]

북한산 단풍절정...휴일맞아 등산로 북적..

김봉화 | 입력 : 2010/10/24 [15:15]


북한산 우이동 계곡으로 오르는 등산로에는 이미 울긋불긋한 단풍이 곱게 햇살을 머금고 단풍잎이 햇살을 받아 빨갛게 물들어 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마음을 붉게 물들였다.24일 서울,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자락에는 가을을 만끽 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지난해 보다 단풍은 더 붉은 색으로 오색산을 물들이며 남으로 내려오고 있다.북한산을 찾은 김동식(52,마포구 염리동)씨는 "설악산 단풍보다 북한산 단풍이 더 멋있다"며 "주말을 맞아 강원도로 가려고 했지만 길이 막힐것 같아 근교 북한산을 찾았다"며 이곳 단풍도 너무 멋있다고 말하며 집에서 싸온 간식을 펼쳤다.

이처럼 먼곳 보다는 가까운 곳을 찾아 단풍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해 우이동 도선사 주차장은 대 만원을 이루며 가을 산행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간편한 차람의 가족단위 산행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북한산관리사무소에 의하면 10월부터 입산객들이 꾸준히 늘어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많아졌다며 북한산 단풍은 이달을 포함해 다음달 초순 까지는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말하며 "기온이 급작스레 내려갈수 있고 산행에서 등산객 부주의로 사고를 당할수 있다"며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기본적인 복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가을산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북한산은 이미 가을이 깊어 가고 있었으며 형형색색의 단풍들이 산을 찾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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