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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총선 참패는 위기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국민의힘 문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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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총선 참패는 위기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국민의힘 문제"

김봉화 | 기사입력 2024/04/18 [16:23]

윤상현 "총선 참패는 위기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국민의힘 문제"

김봉화 | 입력 : 2024/04/18 [16:23]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이유에 대해 “이 선거는 예견된 참패로 선거를 제대로 못 치렀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며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길 세미나’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의힘은 위기가 위기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작년 여름부터 수도권 위기론에 대해 계속 말씀 드렸고 총선에서 승리 하려면 수도권에서 이겨야 하는데 수도권 여론이 심상치 않은 만큼 수도권 위기 본질이 뭔지 원인 분석하고 처방을 만들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여러 차례 요구 했으나 당 지도부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선거 전에도 여의도연구원의 여론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선거 2주 전에서 서울은 좀  나으며 경기 인천 중 당선되는 곳 5~6곳이라는 이야기를 제가 직접 듣고 정말 심각 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에게 피부로 와닿는 건 하나도 없는 선거 전략에 이 선거는 예견된 참패로 선거 제대로 못 치렀다는 말씀 꼭 드린다”고 거듭 강조하며 “지금 우리는 집권 여당 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참패"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192석을 야권에 갖다 받치고도 그러고도 이렇게 한가해 보일 수가 있는지 국민들의 호된 질책을 듣지 않는 것이 위기가 위기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게 우리 당의 현재 위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실 지금이라도 새 원내대표를 뽑아서 비대위든 혁신위든 뭐든 출범시켜하는데 5월2일 야권이 특검법 통과 시키려고 하니까 다음 원내대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현재 원내대표가 그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며 “그럼 현재 원내대표가 TF팀이든 혁신위든 비대위든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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