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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총선 참패로 지도부 총사퇴..비대위 전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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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총선 참패로 지도부 총사퇴..비대위 전환

김봉화 | 기사입력 2024/04/17 [15:15]

새로운미래 총선 참패로 지도부 총사퇴..비대위 전환

김봉화 | 입력 : 2024/04/17 [15:15]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4·10 총선에서 참패한 새로운미래는 17일 지도부 총사퇴 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 하기로 결정 하면서 이낙연 공동대표와 지도부는 사실상 지난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직에서 물러났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당의 새로운 운영 방식을 찾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당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에게 비대위원장직을 제안 했다고 밝혔다. 이 전 부의장은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원장이었고 현재 상임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공동대표는 “이 전 부의장은 6선 국회의원으로서 풍부한 현실 정치 경험과 지혜를 갖추셨고 새로운미래 창준위원장으로도 수고하신 분”이라며 “이 전 부의장은 하루 동안 생각해 18일 아침까지 회답을 주기로 하셨다”고 설명했다.

 

새로운미래는 지난 총선에서 1석을 얻었고 세종갑에 출마한 김종민 의원이 1석에 성공 했지만 이마저도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 취소 사태로 얻은 어부지리로 정당 득표율 1.70%를 받아 비례대표는 한 명도 당선되지 못했다.

 

이번에 새로운 비대위는 총선 평가 등을 거친 뒤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 선출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여지며 새로운미래 당헌은 당대표의 궐위 또는 기타의 사유로 당대표 선출의 사유가 발생한 때에는 2개월 이내에 전국당대회를 개최하여 당대표를 선출 한다는 규정이 있어 다음달 30일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만큼 그 전에 새로운 지도부를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새로운미래 1석으로 존재감을 키울 수 없는 만큼 소수 정당이 연합 하거나 아니면 뛰쳐나온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할 것인지에 관삼이 쏠리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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