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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이재명 ˝박빙 지역에서 지면 여당이 과반수 의석 차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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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이재명 "박빙 지역에서 지면 여당이 과반수 의석 차지"

김봉화 | 기사입력 2024/04/04 [15:23]

부산 찾은 이재명 "박빙 지역에서 지면 여당이 과반수 의석 차지"

김봉화 | 입력 : 2024/04/04 [15:23]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부산을 찾아 “박빙 지역에서 지면 개헌 저지선이 무너지고 과반수 의석이 국민의힘으로 넘어갈 수 있다"며 지난 대선에서 0.73% 차이로 나라 운명이 갈렸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부산 영도구 박영미 후보의 지지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전국에 박빙 지역이 50개가 넘으며 박빙 지역에서 민주당이 지면 과반수가 그들에게 넘어가고 국회 입법권이 만약 국민의힘에 넘어갈 경우, 박빙 지역에서 그들이 이겨서 국회까지 그들이 장악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50개가 넘는 박빙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해서 그들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순간에, 입법까지 좌지우지해서 온갖 법 개악시킬 것이고, 개혁 입법 막을 것이고, 국회에 유일하게 남은 국정 감시·견제 세력이 제 기능을 못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의힘이 과반수 하는 것을 허용 하시겠냐"고 반문하며 "부산은 민주화의 성지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졌을 때 언제나 제일 선두에서 나라를 구해 온 지역인 만큼 부산에서 막아 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여러분은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며 이번에도 그 자부심으로, 나라를 구해 주시기 바라며 부산이 6.25 전쟁 때도 대한민국을 끝까지 지킨 것은 낙동강 전선과 부산으로 이번에도 이 나라가 위기에 처했으니, 민주주의·평화·민생·경제 모든 것이 위기에 처했으니, 여기에 계신 여러분을 포함해서, 민주적인 깨어 있는 부산 시민 여러분께서 이 위기의 나라를 꼭 구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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