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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재명 나를 나베로 표현 그냥 높게 가겠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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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재명 나를 나베로 표현 그냥 높게 가겠다"

-이재명 나베 표현에 나경원 대꾸할 가치 없어..

김봉화 | 기사입력 2024/04/03 [15:44]

나경원 "이재명 나를 나베로 표현 그냥 높게 가겠다"

-이재명 나베 표현에 나경원 대꾸할 가치 없어..

김봉화 | 입력 : 2024/04/03 [15:44]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나경원 후보(서울 동작을)는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나베' 발언을 대해 "더 드릴 말씀이 없으며 진짜 그냥 저는 높게 가겠다"며 '나베'발언을 일축했다.

 

나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은 자리에서 "어제 이 대표의 발언을 보면 참 제가 뭐 드릴 말씀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인 2일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류삼영 민주당 후보의 유세 지원을 가기 전 유튜브 방송에서 나 후보를 향해 "'나베' 이런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국가관이나 국가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많은 분"이라고 표현하며 "나 후보를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심판하지 못하면 윤석열 정권 심판이 성공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나베'는 나 후보와 일본의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섞은 말로, 일본 말로는 냄비를 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 대표의 발언을 두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여성 혐오 발언이라며 이 대표를 거세게 비판했다.

 

나경원 후보는 이날 "제가 보면 동작을을 아주 그냥 치열하게 뺏고 싶어서 오늘은 또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온다고 하는데 저는 개의치 않으며 사실 그분들이 오는 건 다른 게 아니라  동작을 위해서 뭘 하겠다는 건 하나도 없다"며 "그저 심판 하자는 것이고 한 마디로 동작을 이용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강에 자리한 동작을은 거대 양당의 관심이 집중된 선거구로 동쪽으로 보수 진영이 우세한 '강남 3구', 서남쪽은 야권 지지세가 두터운 관악·금천·구로구가 이어지는 이곳을 누가 차지 하느냐에 따라 서울 전체 판세를 좌우할 수 있어 여야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나경원 후보가 나섰고 야당인 민주당에서는 류삼영 후보를 내세웠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이수진 민주당 후보에게 뱃지를 빼았겼던 나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국회 입성을 하겠다는 입장이다.한편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후 동작구 이수역을 찾아 류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고 나 후보도 남성역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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