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복 인천청장은 26일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100여 명의 노인 일자리 관계자와 참여 어르신들을 만나 근로장려금 설명회 및 현장 목소리 청취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인천지방국세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일하는 노인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수복 인천청장은 26일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100여 명의 노인 일자리 관계자와 참여 어르신들을 만나 근로장려금 설명회 및 현장 목소리 청취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설명회는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노인일자리 참여를 장려하고, 정보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에게 근로장려금 제도를 안내하여 신청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수복 인천청장의 현장 방문 및 어르신 눈높이 맞춘 설명회 개최는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국세행정 운영을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복지 최전선에서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설명회에서는 2023년 하반기 근로장려금 신청(3.1~15.) 안내와 함께 지급 대상, 신청 방법, 자동 신청 제도 등에 대해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했다. 또한, 박수복 청장은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강유경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신청 기간이 되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근로장려금 지급과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이 있는데 이번 설명회가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수복 인천청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복지세정 구현을 위해고령자등정보취약계층에게다양한방식으로근로장려금 제도를 안내하고 신청 편의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