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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민간기관과 협력해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나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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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민간기관과 협력해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나서

- 민간중심의 자생적 기술거래시장 조성 위해, 민간기술거래기관 모집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1/15 [09:08]

기술보증기금, 민간기관과 협력해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나서

- 민간중심의 자생적 기술거래시장 조성 위해, 민간기술거래기관 모집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1/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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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보증기금 본점 전경(사진제공=기보)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국내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민관 수익공유형 기술이전 공동중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보와 민간기술거래기관(이하 ‘민간기관’)이 협력하여 기술이전 공동중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기술거래 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요기술(이전받고자 하는 기술)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민간기관은 기보로부터 중개업무를 위탁받아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탐색·매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공동중개를 통해 기술이전 계약이 진행되면 민간기관은 중개수수료를 수취할 수 있어 민간기관의 수익성 강화 및 시장 내 역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보는 2014년부터 10년 동안 총 8600여 건의 공공기술을 중소벤처기업에 이전해 온 국내 기술거래시장 선도기관으로, 전국 단위 기술거래 전담조직인 기술혁신센터 8개와 AI기반 온라인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기술거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한, 지난해 12월 국내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술거래 10주년 페스타’를 개최하고, 해당 인프라를 민간에 전면 개방하기로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기관은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보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도 등 기본요건을 검토해 최종 참여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올해는 기보가 기술거래 업무를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 ‘기보가 밀고 민간이 이끄는 자생적 기술거래시장 육성’이라는 미래비전 실현과 기술거래시장의 다음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해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이 개방형 기술혁신을 통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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