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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크리스천문학 제97호 출판 감사 예배와 범하문학상, 신인상 시상식

조기홍 | 기사입력 2023/11/01 [23:33]

한국크리스천문학 제97호 출판 감사 예배와 범하문학상, 신인상 시상식

조기홍 | 입력 : 2023/11/01 [23:33]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10월 31일 오전 11시부터 진흥문화사 예배실에서 한국크리스천문학 제97호 출판 감사 예배 및 범하문학상, 신인상 시상식이 60여 명의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출판감사 예배는 출판국장 이영규 장로의 사회, 문화국장 김인순 권사의 반주로 시작했다. 이사 조성국 목사는 대표기도, 편집 차장인 정영숙 사모는 눅17:3~4절을 성경 봉독을 하였고 한크협 찬양단은 “은혜”란 찬양을 불렀다. 평의회 회원인 박종구 목사는 “사랑, 그 미학”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형제가 죄를 범하면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하라. 무한 용서이다. 그러나 전제가 있다. 곧 형제가 회개하거든이라는 전제조건이다. 그러므로 회개는 용서를 낳고 용서는 구원에 이르는 사랑의 길이다. 사랑이 있는 곳에 권면과 징계가 있고, 징계가 있는 곳에 회개가 있으며, 회개가 있는 곳에 용서가 있고, 용서가 있는 곳에 구원이 있다."라는 말씀으로 성경의 전체적인 맥락에서 회개와 용서와 구원에 대하여 폭넓게 말씀을 전하였다. 다음으로 사무차장 김무숙 권사의 광고와 중앙위원 이선규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는 마쳤다.

 

             ▲ 범하문학상 시부문 김봉겸 시인

             ▲ 신인문학상 수필부문 신영식 수필가

              ▲ 신인문학상 시부문 곽영라 시인

 

2부 범하문학상, 신인상 시상식은 사무국장 김정덕 목사의 사회로 시작했다. 김정덕 목사는 한국크리스천문학가 협회의 발전과 문서선교를 위해 기도를 하였고 편집국장 최연숙 권사의 출판 경과보고가 있었다. 범하문학상 수상자 김봉겸의 시에 대한 주간인 김지원 목사의 심사평이 있었고, 신인상 시상식에서 곽영라의 시에 대한 평의회회원 원응순 장로의 심사평과 신영식의 수필에 대한 유영자 권사의 심사평이 있었다.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회장 양영숙은 범하문학상과 신인상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이어 범하문학상 수상자와 신인상 수상자의 수상소감이 있었다.

 

양영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가을을 제대로 느껴 보기도 전에 가을은 저 혼자 깊어 벌써 가을 끝자락에 왔다고 말하며. 환절기에 한크협 가족 여러분 각별히 건강 잘 챙기기를 당부하였다. 양영숙 회장은 이번 가을호 인사말에 '잘 삶'과 '잘 죽음'에 관해 생각해 보았다며, 이 세상에 온 흔적으로 이름석자를 남기고 떠나는 인생이기에 우리는 이름에 책임을 지며 내 이름에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름에는 나의 인격과 살아온 행적과 나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누구'하고 거명될 때 각 사람의 마음에 따뜻하고 아름답게 떠올려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양영숙 회장의 기도로 모든 행사가 주님의 사랑안에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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