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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다선문학 출판기념식 및 문학상, 신인문학상 시상식

도창회문학상 대상 이영만, 이진호문학상 대상 김평배

조기홍 | 기사입력 2023/10/22 [15:33]

제7호 다선문학 출판기념식 및 문학상, 신인문학상 시상식

도창회문학상 대상 이영만, 이진호문학상 대상 김평배

조기홍 | 입력 : 2023/10/22 [15:33]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10월 21일 오후 3시 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 제7호 다선문학 출판기념식 및 문학상,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고양특례시소재 덕양구청 2층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문학인들과 내외빈들의 축하와 격려속에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사회를 맡은 조기홍 시인은 멋진 진행으로 개회를 시작으로 행사의 미를 살려 매끄러운 멋을 더했으며, 축사를 맡은 이진호 박사는 "나날히 발전하는 다선문학의 모습이 대견하다. 이것은 한국 문학사에 길이 업적으로 남을 것이고 특히 명사회자와 각자 자신의 역할을 담당해 나가는 다선인 모두의 축복이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은 "참으로 뜻깊은 문학행사에 지난해에 이어 다시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 시기에 꾸준히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의 역군으로서 수고하시는 김승호 회장과 임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문학과 예술을 통해 문화 창달과 문학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애써 주고 많은 이들에게 정서함양의 선봉에 서서 더 큰 일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도창회 박사는 "60여년의 등단의 역사와 고 박목월 시인의 아호를 사사 받으며, 을목이라는 호로 활동한 세월과 오늘 그 아호로 도창회문학상을 제1회로 수여하게 되어 기쁘고 감개무량 하다"고 말했다.

 

이춘종 교수의 팬플룻 연주로 서막이 올랐다.

이날 행사의 오프닝 무대로 인천대학교 시니어모델과 교수 박수이 단장과 인천시니어모델협회 임회원 15명의 런웨이 '워킹 홀리데이'무대가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또한 식전행사로 고양시 어울림터 보전회 박명기 단장, 무형문화재 제22호 김기성 태평소 외 4명의 놀이 한마당, 서영복 낭송위원장과 박경옥 낭송가의 시낭송, 최현숙 이종옥 연주가의 섹소폰 연주가 행사장을 울려 퍼졌다.

                ▲ 도창회문학상 대상 수상자 이영만님과 함께

                    ▲ 최선규 부회장이 경기도 의회 표창을 받았다

                    ▲ 인천시니어모델협회 모델들의 워킹 홀리데이

 

을목 도창회문학상 대상에는 대금 이영만, 본상 김승호, 금상 길옥자 시인이 영예를 얻었고,

천등 이진호문학상 대상에는 서옥 김평배, 금상 문원 이한영 시인, 동시 부문 대상 정춘미 시인이 받아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2023 신문고문학상 금상에는 이정원 시인이 받았으며, 정철문학상에는 조기홍 시인이 선정되어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신인문학상 금상은 우호 김일영, 시조 부문 금상 문원 이한영 시인이 영광의 등단자가 되었으며, 길옥자, 최선규, 배애희 시인이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의 문화예술공로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어 인천광역시 지회장으로 문원 이한영 시인이 임명되었으며, 11월 11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박경옥 시낭송가가 자문위원 위촉장을 다선 김승호 회장으로 부터 받았다.

 

특히 고양특례시의회 문재호 운영위원장, 임홍열 시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국민의례와 축도(서신교회 주형석 담임목사)로 시작되었고 이어 천등 이진호 박사는 축사를 통해 "어느덧 제4회의 시상식이라 뜻깊은 시간이다. 다선문학의 김승호 회장이기에 나날이 발전하는 동력을 이끌어 낸다고 단언한다. 참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대단하다는 생각과 문학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시인이라고 믿는다."고 격려했다.

 

한국명시낭송예술인연합회(회장 이서윤) 소속 김명애 낭송가의 청량한 목소리로 듣는 '꽃잎은 오늘도 지면서 붉다'(이기철 시인의 시)는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영만 박사는 자신의 작사곡인 '당신을 사랑합니다'로 축하 노래를 불러 앵콜송까지 받으며, 가수 남진 노래, 이영만 작사의 '모정'을 열창하기도 했다.

 

김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선문학은 비록 제7호 잊만 앞으로는 100호 1000호로 이어갈 이땅의 역사가 될 것이다. 투병중에 참석치 못하신 유승우 박사와 경산의 배애희, 원주에 우수정 시인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영만 박사는 "가문의 영광이다. 선생님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노력하며, 다선문학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오랜만에 경향각지에서 찾아 주신 시인들의 반가운 모습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출판기념식 2부에서는 순천의 딸 윤 자 시인의 인사말과 격려로 다선문학의 행사에 한걸음에 달려와 수상자와 회원들과 함께 하는 이시간 기쁘다고 하였으며, 김명자 자문위원 (충북 제천ㆍ단양시인협회 회장)의 축시 낭송, 최선규 부회장의 낭송으로 수상자들의 시를 낭낭하게 낭독해 주어 울림을 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한 시낭송가의 연출이 있었는데 바로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영식님의 시낭송 '동백꽃'으로  참석자 단체사진을 찍고 그 자세에서 즉석 시낭송을 한 것이다.

 

행사장에는 임익수 회장 및 시정일보 서영섭 국장, 시사일보 임수만 국장, 서울일보 기동취재본부장 최종일, GNN뉴스 통신사 정대성 대표 등 20여개가 넘는 화환과 화분 꽃바구니가 답지했으며, 강병원, 한준호, 홍정민 국회의원과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지역당협위원장의 축기와 축전이 행사장을 가득 매웠다.

 

한국다선문인협회 김승호 회장은 "모든 것이 여러분 덕분이며,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큰절로 표현 했다.

 

음향에 이춘종 교수, 영상 촬영에 최병헌 대표가 수고해 주었고 다선의 임회원들이 스탭이 되어 멋진 가을날에 축제와 같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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